2
부산메디클럽

부산 기초의원 초·다선 균형 맞춰

당선인 182명 살펴보니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6-07 20:16:3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51%인 93명이 의회 첫 입성
- 수영구는 9명 중 7명이 초선
- 일각선 ‘경험 부재’ 우려나와

6·1 지방선거로 탄생한 제9대 부산 지역 기초의회는 초선 의원이 대부분이던 8대에 비해 초선, 다선(재선 이상) 비율이 균형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기초의회는 대다수가 초선 의원으로 구성돼 잇따른 경험 부재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9대 부산 16개 기초의회 당선인을 분석한 결과 182명(지역구 157명, 비례 25명) 중 93명(51.09%)이 의원 경력이 없는 초선이었다. 초선 의원이 전체의 70.84%로 압도적으로 많았던 8대와 비교하면 다선 의원과의 비율이 맞춰져 균형 잡힌 의회 운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의회는 여전히 초선 의원이 대다수다. 9명의 당선인이 나온 수영구에서는 8대 의회 소속 김진 김보언 당선인을 제외한 7명이 모두 초선이다. 18명으로 이뤄진 부산진구에서도 13명이 기초의원에 처음 당선됐다. 이 밖에 초선이 다선 의원보다 훨씬 많은 곳은 ▷동래·북구(14명 중 9명) ▷동구(7명 중 5명) 등이다. 이들 지역은 다선 의원이 공천 탈락 등으로 출마하지 않았거나, 정치 신인에게 당선 가능성이 큰 ‘가’ 번이 부여된 것으로 분석된다.

초선 의원이 대거 진입한 의회에서는 구정 개혁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경험과 선배 의원 부족으로 의정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기까지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특히 수영구 부산진구 동래구 북구 등은 8대에 이어 9대까지 8년 동안 초보 의원이 대다수였다.

이 때문에 초선 의원이 많은 의회 사무국과 구의 고민이 깊다. 한 구 관계자는 “초선 의원은 현안 사업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아니라 현안 사업이 ‘무엇인가’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다 보니 사업 진행에 시일이 걸릴 때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기초의회 당선인 현황 (단위 : 명)

구·군

정원

초선

재선 이상

중구

7

3

4

서구

7

5

2

동구

7

5

2

영도구

7

2

5

부산진구

18

13

5

동래구

14

9

5

남구

13

5

8

북구

14

9

5

해운대구

20

6

14

기장군

9

5

4

사하구

16

7

9

금정구

12

3

9

강서구

7

3

4

연제구

11

6

5

수영구

9

7

2

사상구

11

5

6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청동초 참사 얼마 됐다고…또 민원에 밀려난 통학로 안전
  2. 2서면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확정(종합)
  3. 3중·영도구 10만 명당 사망자, 부산 평균보다 100명 많다
  4. 4野 29명의 반란…이재명 영장심사 받는다
  5. 5대법 “공포 느끼면 강제추행 성립”…‘항거 곤란’ 기준 40년 만에 폐지
  6. 6한덕수 총리 해임안, 헌정 사상 첫 가결…尹대통령 거부할 듯(종합)
  7. 7편의점서 마트서 추석 한 상 다 차렸네
  8. 8첫판 충격의 패배 ‘보약’ 삼아 캄보디아 꺾고 12강
  9. 9李 사실상 불신임 “비대위 구성을”…민주 분당 수면 위로
  10. 10이런 잡지가 있었네…부산 북구의 삶과 자연을 오롯이
  1. 1野 29명의 반란…이재명 영장심사 받는다
  2. 2한덕수 총리 해임안, 헌정 사상 첫 가결…尹대통령 거부할 듯(종합)
  3. 3李 사실상 불신임 “비대위 구성을”…민주 분당 수면 위로
  4. 4‘교권회복 4법’ 통과…정당한 생활지도, 아동학대로 징계 못해
  5. 5부결 촉구 메시지 오히려 역효과…지지층 압박도 이탈표 부추긴 듯
  6. 6“李, 대규모 비리 정점…잡범 아닌 중대범죄 혐의자”
  7. 7“기시다, G20 때 尹에 부산 엑스포 지지 밝혀”
  8. 8‘북러’ 대신 ‘러북’으로…尹, 달라진 외교기조
  9. 9[속보]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통과, 헌정 사상 처음
  10. 10[속보]민주당 이재명 체포동의안 149표로 가결
  1. 1편의점서 마트서 추석 한 상 다 차렸네
  2. 2‘휴캉스’ 송편 만들기·스파 패키지 풍성
  3. 3연금 복권 720 제 177회
  4. 4롯데百 마산점에 지역 상생식당 문 열다
  5. 5“부울경, 차등전기요금제 발전동력으로 활용해야”
  6. 6주가지수- 2023년 9월 21일
  7. 7부산 역대 최고 분양가 ‘더 비치 푸르지오’, 청약 경쟁률 22.2 대 1로 올해 최고
  8. 8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시사…정부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9. 9간·심장질환 인한 사망률 ‘부산 1위’
  10. 10올해 2분기 부산지역 건설업체 실적 부진
  1. 1청동초 참사 얼마 됐다고…또 민원에 밀려난 통학로 안전
  2. 2서면 돌려차기男 징역 20년 확정(종합)
  3. 3중·영도구 10만 명당 사망자, 부산 평균보다 100명 많다
  4. 4대법 “공포 느끼면 강제추행 성립”…‘항거 곤란’ 기준 40년 만에 폐지
  5. 5오늘의 날씨- 2023년 9월 22일
  6. 6우주는 탄생과 소멸 묻지 않건만, 사람은 어찌 시작과 끝을 묻는가
  7. 7정서조절 위한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 절실
  8. 8[포토뉴스] AI로 재탄생한 우표 속 인물들
  9. 9대저대교, 키 낮춘 ‘평면교’로 원안 추진
  10. 10[단독]부산 온천천 실종여성, 닫힌 '차단 설비' 보고 돌아섰다
  1. 1첫판 충격의 패배 ‘보약’ 삼아 캄보디아 꺾고 12강
  2. 2‘47억 명 스포츠 축제’ 항저우 아시안게임 23일 개막
  3. 3세대교체 한국 야구, WBC 참사딛고 4연속 금 도전
  4. 4수영 3관왕 노리는 황선우, 中 라이징 스타 판잔러와 대결
  5. 5근대5종 대회 첫 金 조준…남자축구 3연패 낭보 기대
  6. 6김민재, UCL 무대서 뮌헨 승리를 지키다
  7. 7한국 양궁 역대AG서 금메달 42개
  8. 8롯데 “즉시 전력감보다 잠재력 뛰어난 신인 뽑았다”
  9. 9거침없는 부산, 1부 직행 가시권
  10. 101차전 대승 거두고도 긴장 못 푼 황선홍호
우리은행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