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국 진보·보수성향 각 7곳씩 우세…서울 조희연 교육감 3선 성공 유력

출구조사 부산·인천·경남 경합, 7개 지역 양자대결로 ‘초박빙’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6-02 00:24:4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충남·세종 진보성향 후보 앞서

1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진보와 보수 성향 후보들이 각 7곳에서 우세하며 나머지 세 곳에서는 경합을 벌일 것으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4년 전인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모두 14개 시·도에서 진보로 분류되는 교육감이 당선돼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7개 지역이 단일화에 성공하며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해 초박빙 양상을 보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일 서울 서대문구 한 빌딩에 마련된 선거 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며 박수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날 밤 11시30분 당선이 유력시 됐다. 연합뉴스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7시30분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38.6%를 얻어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 성향 조전혁(26.3%)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시와 세종시에서는 각각 진보 성향의 이정선 후보와 최교진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표 차이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의 노옥희 후보가, 충남도 진보 성향의 김지철 후보가 가장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은 서거석·천호성 후보가, 전남에서는 김대중·장석웅 후보가 경합하고 있지만 모두 진보 성향 후보들이다.

이에 비해 현직 이재정 교육감이 불출마한 경기지역은 보수 단일후보인 임태희 후보(54.3%)가 진보 단일후보인 성기선 후보(45.7%)를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은 보수 성향의 신경호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는 보수 성향의 김광수 후보가 현직인 진보 성향 이석문 후보를, 충북도 역시 보수 성향 윤건영 후보가 현직인 김병우 후보를 앞서고 있다.

대구와 경북 역시 보수 성향의 강은희 후보와 임종식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에서는 중도·보수로 분류되는 설동호 후보가 가장 앞서고 있다. 

진보·보수가 경합하는 지역은 부산 인천 경남 등 모두 3곳이다. 인천은 진보 성향의 현직 도성훈 후보가 보수 성향 후보들에 근소하게 앞선 채 박빙 판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의 지속 여부와 단일화 효과 등이 관전 포인트다.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 중 서울 세종 강원은 총 6명의 후보가 나섰다. 광주의 교육감 후보는 5명이다. 대전·충남은 4파전, 인천·전북·전남·경북은 3파전이다. 나머지 7개 지역은 양자 대결로 펼쳐졌다. 현직 교육감의 당선 여부도 관심 대상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13명의 현직 교육감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들의 현직 프리미엄이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2일 새벽 1시 기준 개표상황을 보면 서울시교육감선거는 조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 됐다. 경기(개표율 43%)는 임 후보가 55.8%를 얻어 성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시 됐다. 대구 강은희 후보와 충북 윤건영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등이 당선이 유력시 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5. 5[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