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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세 지역서도 양문석 29.1%, 국힘 박완수 55.7%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남지사 선거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5-22 19:58:05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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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의향층 梁 27.1% 朴 62.2%
- 두 후보 40대만 오차범위 내 접전
- 朴 나머지 전 연령대선 梁에 앞서

국제신문이 실시한 6·1 경남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비해 무려 37.4%포인트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만 접전, 나머지는 朴 압도

국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의 지지율은 61.4%를 기록, 24.0%에 그친 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따돌렸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의 지지율은 3.8%와 0.5%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0.3%였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남지사 후보가 22일 경남 창원 신마산번개시장에서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양문석 후보 캠프 제공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도 양문석 후보의 지지율은 27.1%, 박완수 후보는 62.2%로 조사됐다. 성별로 남성(양문석 25.4%, 박완수 64.4%)과 여성(양 22.6%, 박 58.4%) 모두 박 후보가 60% 안팎의 지지율로 양 후보를 앞섰다.

세대별로도 ▷18세 이상 20대는 양문석 25.5%, 박완수 48.3% ▷30대는 양 31.5%, 박 47.3% ▷50대는 양 25.8%, 박 67.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83.2%와 80.1%를 보인 반면 양 후보의 지지율은 10% 초반에 머물렀다. 다만 40대에서는 양 후보의 지지율이 37.7%로, 박 후보(39.9%)와 오차범위 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朴, 동부권 제외 전 지역 60%대

국민의힘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 후보가 22일 밀양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후보와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박완수 후보 캠프 제공
권역별로 ▷창원시에서 양문석 22.9%, 박완수 61.9% ▷남부권(사천 진주 통영 고성 남해 하동)에서 양 21.9%, 박 67.9% ▷북부권(거창 산청 의령 창녕 함안 함양 합천)에서 양 13.9%, 박 66.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다만 민주당의 강세지역인 동부권(거제 김해 밀양 양산)에서는 양 후보가 29.1%, 박 후보가 55.7%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타지역에 비해 양 후보의 지지율은 높았지만 박 후보는 상대적으로 조금 낮았다.

도내 시장·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정당 후보 지지도 문항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9.6%였고,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답변은 28.4%에 그쳤다. 광역비례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59.6%, 민주당 28.0%로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두 문항 조사에서 40대 응답자의 답변은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후보)을 지지하는 응답이 근소하게 높았다.

정의당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가 지난 20일 경남 창원 성산구 성산패총사거리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문항에서는 ‘국정안정론’을 지지하는 응답이 56.3%로, ‘정권견제론’ 29.6%를 크게 앞섰다. 40대에서는 국정안정론과 정권견제론이 각각 44.2%와 44.1%로 팽팽히 맞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평가 문항에서는 ‘잘 한다’와 ‘잘 못한다’는 응답이 각각 61.4%와 29.3%로 나타났다. 4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49.8%로, 긍정 평가 (39.5%)에 10.0%포인트가량 앞섰다. 30대에서도 긍정(41.0%)과 부정(42.0%) 응답이 대등했다.

투표의향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63.1%, ‘가급적 투표하겠다’ 30.4%, ‘투표 의향이 없음’은 6.5%였다. 경남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2010년 61.8%, 2014년 59.8%, 2018년 65.8%로 60% 안팎을 보여왔다.

■ 어떻게 조사했나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리서치뷰가 지난 19, 20일 부산·울산·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산의 경우 부산CBS와 공동 의뢰했다.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선 20.0%, 무선 80.0%의 비율로 응답률은 부산 6.2%, 울산 6.1%, 경남 5.8%다. 결과는 2022년 4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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