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北 원로들 코로나 감염됐나... 김정일 최측근 잇따라 사망

19일 김정은 후계자 맡은 현철해 사망

13일엔 외교 분야 원로인 양형섭 숨져

고위험군 이들 '코로나 합병증' 가능성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양형섭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빈소를 지난 14일 방문해 애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원로 정치인들이 잇달아 사망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신 접종률이 ‘0%’인상황을 고려하면 나이가 많은 원로들도 생명에 위협을 느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 동지가 다장기부전으로 2022년 5월 19일 9시 8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했다는 것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 장병들에게 알린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국장으로 진행되는 현 원수의 장의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과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지낸 군부의 핵심 인물로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은의 후계자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2012년 이후엔 주로 군의 원로 역할을 맡았고 2016년 원수 칭호를 달았다.

앞서 지난 13일엔 양형섭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사망했다. 상임위는 지난 14일 부고를 통해 “뇌경색으로 13일 22시 40분 9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고 밝혔다. 양형섭은 황장엽과 함께 북한의 주체사상 체계화를 주도한 인물이며 외교 분야에서 많은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북한은 양형섭이 뇌경색으로, 현철해가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졌다는 시각도 있다. 현재 북한의 백신 접종률은 사실상 ‘0’에 가깝고 의약품 공급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80세 이상 고령으로 고위험군이었던 이들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북한 주민 대부분 감염에 의한 면역력이 거의 없어 원로 정치인의 추가 사망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로 파악된다는 국내 보도에 대해 “해당 매체 보도가 ‘오보’라며 북한 쪽으로 백신이 들어갔다는 단서나 근거를 확인 못 했기 때문에 북한이 아무도 백신을 안 맞은 게 아니냐는 논리적 추론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6. 6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7. 7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0. 10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4. 4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5. 5“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