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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16> 해운대

홍 “해운대형 메가시티 구상” 김 “센텀2지구 조성에 총력”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5-18 20:06:20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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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 “도시전문가로 미래도시 밑그림
- 그린시티 리모델링사업 등 속도”

더불어민주당 홍순헌(59) 해운대구청장 후보는 동아대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수료 후 부산대 건설융합학부 교수를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해운대구청장에 당선돼 현역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홍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도시 전문가 입장에서 해운대를 사람 중심 미래도시로 완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민선8기도 함께할 기회를 준다면 구민이 꿈꾸는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교통 체증 해소에 힘썼다. 우선 센텀2지구 조성을 대비해 해운대 터널을 만들고자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 오시리아 관광단지 방문 수요 감당을 위한 지하철 2호선 연장선 건립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둘 다 기본계획에 반영돼 해운대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했다. 해운대 그린시티 리모델링,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주목받기도 했다.

홍 후보는 “그린시티는 재개발이 불가능하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리모델링 추진을 제안하자 현재 활성화하고 있다”며 “신청사 건립은 20년 동안 지지부진했는데 설계공모 단계까지 갔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에서는 ‘해운대형 메가시티’를 계획한다. 홍 후보는 “서부산, 기장군 등 해운대구 인근 개발이 많이 진행 중이다. 손 놓고 있으면 뒤처진다. 해운대와 신도시를 잇는 교통수단을 마련해 중심 플랫폼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를 향해 “해운대 구정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글로벌 사회에서 주춤거릴 시간이 어디 있나. 4년간 일만 해온 구청장이 지체 없이 해운대구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표 경력=해운대구청장

슬로건=일만 하는 구청장

1호 공약=해운대형 메가시티


■ 국민의힘 김성수

- “경찰서장 경험살려 교통난 해소
- 조직·갈등 관리에도 자신 있어”

국민의힘 김성수(56) 해운대구청장 후보는 경찰대 행정학과 졸업 후 해운대경찰서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비교적 이른 나이에 해운대·기장·연제·서부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행정 업무에 자신감을 표한다. 그는 “경찰은 치안 행정이고 구청은 일반 행정이다. 분야만 조금 다를 뿐 업무 보고받고 핵심을 파악한 후 지시하고 점검하는 메커니즘은 같다. 최근 경찰이 다루는 분야가 광범위하고 구청과 협업하는 분야도 많아 구정 수행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리더십도 강점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20대부터 파출소장을 하며 조직을 이끌었다. 4개 경찰서의 장을 맡아 조직과 갈등 관리 능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센텀2지구 조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센텀 2지구가 들어서면 해운대가 부울경 메가시티 거점이 될 수 있어 국토교통부 부산시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서장 이력을 살려 교통난 해소에도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해운대는 교통난이 심하다.

김 후보는 “교통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 우선 반송 터널 조기착공, 우회도로 확보가 필요해 보인다.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 관광 산업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여당 구청장이 가질 ‘어드밴티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새 정부 새 인물, 젊고 유능하며 확실한 구청장’이 슬로건이다. 여당 구청장일 때 어떤 사업을 해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일찍부터 길러온 리더십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수행을 제대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표 경력=해운대경찰서장

슬로건=새 정부 새 인물 젊고 확실한 구청장

1호 공약=센텀2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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