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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조태용, 질병청장 백경란(종합)

금융위 부위원장엔 김소영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2-05-17 20:09:33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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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조태용 의원을 초대 주미대사로 인선했다.
왼쪽부터 조태용, 백경란, 김소영.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인 조태용 의원은 한국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어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다. 비례대표인 조 의원이 주미 대사로 이동하게 되면서 지난 총선 당시 국민의힘 비례대표 명단에 올라 있는 후순위 인사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주미대사 확정으로 4강 대사 라인업도 곧 공개될 전망이다. 주중 대사에는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주일 대사로는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주러시아 대사로는 장호진 전 캄보디아 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주유엔 대사에는 황준국 전 주영국 대사가 사실상 내정됐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가 임명됐다. 백 교수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추천으로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안 위원장의 대학 1년 후배이자 안 위원장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 동기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경제1분과 인수위원이었던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금융위원장 인선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부위원장부터 임명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 거론되는 금융위원장 인선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인사와 함께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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