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초박빙” 또 적중한 출구조사…“윤석열 낙승” 체면 구긴 여론조사

지상파 0.6%P차 예측 거의 맞아…첫 출구조사 도전 JTBC 빗나가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2-03-10 21:14:1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여론조사 “오차범위 밖 尹” 예상
- 비대면 응답에 정확성 낮단 분석

20대 대선에서 다시 한번 출구조사의 예측이 적중했다. 반면 여론조사는 여러 한계를 넘지 못하며 체면을 구겼다.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지난 9일 투표 종료와 함께 공개한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를 기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윤 후보가 0.6%포인트 앞서는 초접전 양상을 보일 거라는 예측은 꽤 정확하게 맞았다. 실제 득표율은 윤 후보가 48.56%로 47.83%의 이 후보에게 0.73%포인트 차 신승을 거뒀다.

반면 JTBC는 처음으로 자체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윤 후보가 47.7%, 이 후보가 48.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마찬가지로 초접전인 표차와 오차범위 내 두 사람 간 격차가 있는 것도 비슷했지만, 이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면서 정확도 면에서 떨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여론조사는 윤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예측 적중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한국갤럽은 지난 7, 8일 전국 성인 2199명을 대상으로 투표 후보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1%포인트, 응답률 18.1%)한 결과 이 후보가 40%, 윤 후보가 46%로 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리서치뷰가 만 18세 이상 투표 의향층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측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6.1%)에서는 이 후보가 44.5%, 윤 후보가 52.1%로 7.6%포인트의 격차가 발생했다.

하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역대 대선 1, 2위 후보 간 최소 격차인 24만7077표로 승부가 갈렸다.

출구조사와 여론 조사의 정확성 차이는 조사 규모나 방식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 많다.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를 조사한 출구조사가 전화로 의사를 물어보는 여론조사보다 기본적으로 정확도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여론조사는 전화 응답에 응할 정도로 열성적인 지지자가 많기 때문에 응답자가 과대 반영될 가능성도 높다. 또 실제 투표하지 않은 사람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 득표율과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앞으로 출구조사 정확도도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제기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9. 9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