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69억 배우자 김건희 씨 몫
- 허경영, 1년새 3배 이상 폭증 눈길
14일 20대 대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원내 주요 정당 후보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가장 많은 1979억8554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77억4534만 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억1716만 원, 정의당 심상정 후보 14억629만 원 순이었다.
이 후보의 부동산은 본인과 배우자 김혜경 씨 공동 지분의 경기도 성남 아파트(164.25㎡) 13억3100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은 11억6900만 원가량이었다. 장남 명의의 예금 5176만 원, 차남 명의의 예적금 6705만 원 등도 신고했다.
총재산 77억4534만 원을 신고한 윤 후보 본인 명의 재산은 8억4632만 원이었다. 68억9901만 원은 배우자 김건희 씨 명의였다. 재산의 대부분은 저축예금으로, 김 씨 명의 저축예금 50억5357만 원, 윤 후보 본인 명의 저축예금 2억711만 원과 보험 626만 원 등을 신고했다.
안 후보 재산 대부분은 본인 명의의 안랩 상장주식 186만주의 가액 1839억5400만 원이 차지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15억1312만 원을 신고했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총 40억5354만4000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264억136만 원을 신고했다. 허 후보는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때는 72억6224만 원을 신고했는데 1년 만에 신고액이 3배 이상 올라 눈길을 끈다.
주요 4개 정당 후보 중 병역을 마친 사람은 안 후보 밖에 없었다. 안 후보는 군의관(해군 대위 전역)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모두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신고했다. 이 후보는 청소년시절 산업재해로 인한 팔 장애, 윤 후보는 부동시(양 눈의 시력 차이가 큼)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 후보는 전과 기록이 3건이었다. 변호사 시절 검사 사칭 방조 혐의로 벌금 150만 원,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협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심 후보는 1993년 구로지역 노조 동맹파업 사건 주동자로 지명수배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형을 받는 등 총 2건이 집계됐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었다.
◇ 대선 후보별 재산 병역 전과 내역 (재산 단위:만 원) |
구분 |
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힘 윤석열 |
정의당 심상정 |
국민의당 안철수 |
재산 |
32억1716 |
77억4534 |
14억629 |
1979억8554 |
병역 |
면제 (팔 장애) |
면제 (부동시) |
비대상 |
군필 (해군 대위 전역) |
전과 |
3건 |
없음 |
2건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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