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승세 탄 이재명…호남서 통합·국가비전 행보로 굳히기

이낙연·정세균과 함께 광주서 비전회의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01-05 20:04:5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원팀 행보’ 가속화… 진보세력 연대 촉구
- SNS엔 “일하는 노인 연금 감액 불합리
- 단계적으로 조정되게 개선할 것” 공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홀로서기를 선언한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통합과 국가 비전 행보를 가속화했다. 결집과 통합 행보로 국정을 책임지는 세력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선 후보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5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과 함께 광주를 찾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비전회의를 열었다. 세 사람이 나란히 호남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런 행보는 윤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의 결별 선언과 함께 선대위 해산을 발표하는 상황과 대비되면서 더욱 부각됐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결집’을 강조했고, 이 전 대표는 ‘호남을 믿는다’고 읍소했다.

이 후보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국민의 힘을 모아서 새롭게 도약하는 분기점에서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힘을 모으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위기극복 DNA와 민주당과 민주개혁진영의 통합과 연대의 정신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도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경쟁했던 모든 후보가 혼신을 다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며 “열린민주당과의 통합도 결정됐고, 한때 이런저런 이유로 당을 떠났던 옛 동지들도 하나의 전선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고 통합 정신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80년 5월 광주가 잉태했던 그 헌법이 시행 된지 35년이다. 35년 동안 민주당은 15년 집권했고, 상대당은 20년 집권했다”며 “그러나 35년 역사에서 어느 쪽이 더 많은 발전을 이뤘느냐, 1초의 주저함 없이 민주당 정부였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또 한번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동지 여러분과 광주 전남 시도민과 함께 민주당이 만들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겠다”며 “저희와 함께 먼저 시작해주지 않겠느냐. 바로 그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소확행 39호 공약으로 노령연금 개선 방침을 내놓았다. 그는 “‘일하는 노인에 대한 노령연금 감액제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며 “일할수록 당연히 받아야 할 연금이 깎이는 불합리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문제는 부족한 생활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일정 금액(21년 기준·월 253만9734원) 이상의 추가 소득이 있으면 그에 비례해 최대 5년간 연금의 절반까지 삭감한다”며 “노후준비를 위해 국민이 낸 국민연금, 앞으로는 제대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3. 3‘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