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 PK 의원 3명이 포함돼 PK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4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남(PK)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국민의힘 정동만(기장) 최형두(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이 소위 위원으로 확정됐다.
여야는 현재 국회 예결위 소위 위원 내정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알려졌다. 소위는 예결위 50명 중 15명을 뽑는데 내년도 예산안의 실질적인 증·감액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맹성규 김한정 강득구 전재수 신영대 신정훈 정태호 허영 등 8명이 내정됐고, 나머지 한 명은 미정 상태다. 국민의힘에서 김선교 김승수 이만희 이종배 최형두 정동만 의원 등 6명이다. 여야는 오는 12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마무리한 뒤 최종 명단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15개 주요 국비 사업을 선정, 국비 확보전에 돌입했다. 시 국비팀은 벌써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에 상주하며 예산 정국을 채비하고 있다. 황준우 시 국비팀장은 “상임위 별로 사업을 분류해 의원들에게 국비 증액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부산시 의원이 없는 환경노동위와 문화체육관광위 관련 사업의 감액을 막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부산시의 주요 국비 사업 중 13개가 신규 사업이다.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발굴 연구용역(10억) ▷도시철도 법정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1335억) ▷도시철도 이동편의시설 확충(2535억) ▷국지도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1298억) 등이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