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의 아들 ‘2金(김두관·김태호)’ 타오르는 대망론

김태호 격리 중 영상 출마 선언…文정부 비판하며 ‘공존’ 내걸어

김두관 경남·울산 차례로 방문…메가시티·광역철도 완성 다짐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7-15 20:05:1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15일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양산을) 의원은 본경선에 오른 뒤 처음으로 경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경남도지사 출신 두 사람 모두 현재 여론조사상 선두권은 아니다. ‘경남의 아들’들이 부산 울산 경남(PK) 대망론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호 의원은 이날 ‘공존’을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온라인 영상을 통한 ‘자가격리중 출마선언’이다. 그는 지난주 경남의원 간담회에 동석했던 정점식 의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김 의원은 이날 “지금 대한민국은 진영으로, 지역으로 갈라져 있고 심지어 세대와 성별로도 쪼개지고 있다”면서 “경제 대국 G5(주요 5개국)로 가기 위해서는 좌와 우, 보수와 진보의 분열을 단호히 끊어야 한다.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차기 정부, 차기 대통령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즉시 전직 대통령 사면권을 행사하겠다”며 “여야를 포함해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화합과 진보를 위한 공존의 콘퍼런스’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전문가를 존중해 국민에 와닿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앞에서 죄송하다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예비경선 통과 후 처음으로 경남을 찾아 대권 도전 기자회견을 갖고 여권의 유일한 영남 대선 주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청 경남도의회 울산시청을 차례로 찾아 기자회견을 한 뒤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하고 경남지사 부산시장 울산시장까지 배출했지만 다시금 부울경은 민주당에 동토가 돼가고 있다”며 “영남 민주개혁 진영이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경남의 아들이 다시 어려운 도전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에서 분권적인 다핵국가로 바뀌어야 한다”며 “그 첫걸음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부산에서 양산을 거쳐 울산으로 가는 웅상선과 양산 일대를 포함한 동남권 순환선이 광역전철로 확정 반영됐다”며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7. 7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8. 8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9. 9[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10. 10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4. 4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9. 9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0. 10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4. 4[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5. 5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2. 2“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3. 3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