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국민 지원금’ 합의 번복 후폭풍…압박하는 송영길, 발 빼는 이준석

野, 전체 지급 합의 뒤집어 논란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1-07-13 20:11:34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송 “정식 합의 … 與 당론화 추진”
- 이 “합의 자체가 팩트 아냐” 수습
- 홍남기 “전체는 안돼” 추경 혼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깜짝 합의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파열음을 내고 있다. 당내 반발에 직면한 이 대표는 “합의 아닌 가이드라인”이라며 발을 뺐다. 송 대표는 ‘정식 합의’라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당론화를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전 국민 지원에 부정적이어서 추경 심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왼쪽)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2일 만찬 회동을 가진 뒤 인사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이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 대표와의 전날 만찬에서 합의한 것을 번복한 데 대해, “확정적 합의가 아닌 가이드라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추경 문제의 최종 결정 창구가 원내지도부다. 제가 어제 대표 회동 끝나고 바로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만난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 국민 지원에 합의했다는 사실 자체가 팩트가 아니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날 SNS에 “이번 합의는 이 대표가 실용적 접근을 보여준 결단”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께서는 이 대표의 결단을 존중하고 뒷받침했으면 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반대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용은 정치적 결정을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만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해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며 “6000억 원을 (2차 추경안에) 계산했는데 추가적인 소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하고 다음 주 예결위 차원의 증액·감액심사를 할 예정이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8. 8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9. 9“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10. 10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4. 4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5. 5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6. 6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7. 7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8. 8[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9. 9“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 10[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4. 4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5. 5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6. 6'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7. 7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8. 8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9. 9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0. 10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