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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39.4 % 이재명 19.8% 이낙연 12.7%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적합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1-03-21 20:59:1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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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응답자 52.7% 尹 지지

부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 20일 실시한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았다.
국제신문 리서치뷰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윤 전 총장(39.4%)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9.8%로 2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2.7%로 3위였다. 이어 홍준표 의원 8.4%, 정세균 국무총리 3.1%, 김태호 의원 1.5%, 김두관 의원 0.9% 순이었다. 기타 후보 3.6%, 없음·모름은 10.6%였다. 리서치뷰 안의용 연구원은 21일 “톱3 순위는 전국 트렌드와 동일하며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보니 윤 총장에 대한 응답은 다소 높게 나왔다. 그 외엔 (경남지사를 지낸) 홍준표 의원에 대한 응답이 전국 조사보다 다소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역시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이나 김두관 의원 지지율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50대(52.7%)에선 절반이 넘는 응답이 나왔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67%)과 국민의당(49.1%) 지지층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 부정적 응답층(57.3%)에서 높게 나왔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로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정진석 의원을 꼽은 응답층에서 61.3%로 가장 높게 나온 것도 눈길을 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우 40대(29.5)와 민주당(44.1%) 정의당 지지층(46%), 그리고 문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응답층(42.6%)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44.1%)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31.4%) 지지로 양분되는 모습이었다. 이 지사는 여성(17.5%)보다는 남성(22.3%)에서, 이 전 대표는 남성(9.6%)보다는 여성(15.7%)에서 높게 나왔다. 최근 ‘이재명-송영길 전략적 연대설’이 회자되는 가운데 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로 송영길 의원을 꼽은 응답층에서 이 지사에 대한 지지가 39.8%로 높게 나온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정유선 기자


■ 어떻게 조사했나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 오차범위 ±3.1%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 19, 20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6.8%다. 조사 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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