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덕신공항 여전히 첩첩산중
- 힘있는 여당의 일꾼 시장 필요
- 반드시 대역전극 보여드릴 것”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거짓말, 아무말뿐인 국민의힘과 달리 행동하는 민주당 시장만이 부산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후보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말만 앞세우는 국민의힘과 박형준 후보를 반드시 이기고 행동과 실천으로 부산을 살려내라는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위기에 빠진 부산을 구할 ‘해결사’를 자처했다. 그는 “지금 부산에는 위기 해결사가 필요하다. 해수부 장관 시절 초토화된 해운·조선산업을 일으켜 세운 경험과 성과가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180석 민주당을 부산의 편으로 끌어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은 지금 당장 살려내야 하는 응급환자다. 이번 보선은 누구에게 수술칼을 맡길 것인지를 묻는 선거”라며 “말만 앞세우는 아마추어에게 맡길지, 행동으로 성과를 내온 프로 전문의에게 맡길지 시민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가덕신공항 등 정부 여당의 성과를 부각하는 등 ‘정공법’을 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덕신공항의 잃어버린 10년을 민주당이 겨우 해결해 시작했지만, 아직도 첩첩산중”이라며 “힘 있는 여당의 일꾼시장이 돼야 그 난관을 뚫을 수 있다는 점을 시민께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을 10년처럼 쓰는 시장, 부산 재도약의 확실한 시간표를 확정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장관은 끝으로 “싱겁게 끝날 것만 같던 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1년을 준비한 국민의힘 후보를 한 달 준비한 내가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며 “반드시 대역전의 순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