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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산 찾아 동남권 메가시티와 가덕신공항 등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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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을 찾아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가덕신공항 등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가덕도 공항 예정지를 어업지도선을 타고 선상 시찰하며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보고’에 참석하기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변창흠 국토부장관, 문성혁 해수부장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 당정청 주요 관계자와 함께 부산을 찾았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부울경이 힘을 함쳐 800만 시도민 공동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구축하는 전략이다.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의 대표적이 사례로 꼽히는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부산진구 부전역을 방문해 송호철 울산시장으로부터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생활공동체 및 행정공동체 조성 방안을 보고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해당 현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이후에는 어업지도선을 타고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 예정지 등을 찾아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로부터 각각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동남권 경제공동체 조성 비전과 전략을 보고 받았다.

이날 부산 방문을 앞두고 야권에서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선거용 행보’라는 비난이 잇따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대통령의 노골적 선거개입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며 “(부산 방문) 일정이 끝난 다음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1대 총선을 두 달 여 앞둔 지난해 2월 6일에도 부산을 찾아 부산형 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한 바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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