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박형준 대 3자 통합후보 경선 맞대결 성사 주목

박민식-이언주, 내일 단일후보 선출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1-02-22 20:14:4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지율 합쳐도 박형준에 승리 미지수
- 2위 싸움 우위 땐 2차 단일화 가능성
- 박성훈 합류하면 결과 예측불허 전망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구도가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 이언주·박민식 전 의원 간 단일 후보의 ‘3자 구도’로 변하게 됐다.
   
3차 맞수토론- 22일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3차 맞수토론에 앞서 박형준(왼쪽부터) 박민식 이언주 박성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이, 박 전 의원은 24일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22일 공식 발표했다. 두 후보가 이날 부산시의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단일화 명분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과 도덕성 ▷리더십 세대교체 ▷내년 대선 정권교체 완수다.

두 후보 간 단일화는 ‘박형준 대세론’을 형성한 현재 판세를 깨기 위한 승부수다. 하지만 이 승부수가 통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갈린다. 우선 두 후보 간 지지층이 100% 결합한다고 해도 박 교수에 역전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신문의 1차(폴리컴, 지난해 12월 26~28일), 2차(리서치뷰, 지난 11·12일)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22%안팎이다. 반면 박 교수는 1, 2차 조사에서 모두 30%를 넘어 두 후보의 합산 지지율보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를 벗어나 앞섰다.

이날 두 후보가 제시한 단일화 명분도 보수지지층을 끌어안기에는 다소 추상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박 교수 측은 “두 후보 간 접점이 약해 단일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당장 박 교수에 역전할 수는 없어도 뒤집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이른바 ‘준결승론’이다. 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언주 후보와의 단일화는 박형준 후보를 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결승전에 가기 위한 준결승이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최근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면서 주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단일화에 대한 ‘컨벤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이언주·박민식 단일화’는 박 전 부시장과의 2위 싸움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 2위 싸움에서 우열이 드러나면 박 전 부시장과의 2차 단일화가 급진전할 가능성도 있다. 최종적으로 박 교수와 ‘이언주·박민식·박성훈 단일후보’ 간 1대 1 구도가 형성되면 본경선 결과는 예측 불허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국제신문 1, 2차 조사에서도 세 후보의 지지율을 합산하면 박 교수와 오차범위 내의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별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