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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릴레이 인터뷰 <5>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을 5년내 최고 산학협력도시로 혁신 겸비한 링컨 리더십 발휘할 것”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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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20-12-20 2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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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센텀지구 등 혁신 공간 조성
- 대학·청년 살아나는 시스템 구축
- 계보정치 아닌 실력만으로 경쟁
- 시민 삶에 보탬 되는 시장 될 것”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활력을 잃은 부산을 되살리겠습니다.”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박형준(사진) 예비후보는 현재 부산에는 미국의 링컨 전 대통령과 같은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부산은 한편에서는 기회가 오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를 꼽았다. 수도권에 비해 혁신역량이 떨어져 좋은 일자리가 생기지 않고 지역의 인재가 계속 고향을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 부산에는 대학이 죽어가고 있다. 대학이 죽으니 인재가 떠나고 기업도 오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런 악순환을 선순환 구조로 바꾸지 않는 한 부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박 예비후보는 5년 내에 부산을 국내 최고의 ‘산학협력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부산을 혁신이 물결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그 활력을 대학과 기업,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 창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을 ‘내게 힘이 되는 시장’으로 정했다. 그는 “시민이 가진 고민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촘촘하게 파악하고 접근해 그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생각하는 힘과 풍부한 경험을 꼽았다. 그는 “연구와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김영삼, 이명박 정부에서 국가 비전을 세우는 일을 경험했고, 국회의원으로서 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며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도 했다”며 “축적된 경험과 시도가 전환기를 맞은 부산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에서 정무수석, 사회특보 등을 지낸 대표적인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다. 이에 대한 거부감을 탈피하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도 있다. 박 예비후보는 “당내에서 ‘친이’ ‘친박’ ‘비박’ 등으로 나뉘어 보수를 망치게 했고, 결국 무도한 세력에게 정권을 넘겨주는 과오를 범했다”면서 “더는 과거형 계보정치로 상대를 낙인찍지 말고 오로지 정치 철학과 실력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국정 참여, 방송활동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확실한 이미지가 각인됐고, 기대감 역시 큰 것 같다”면서 “기대가 기대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주요 이력

▶동아대 교수

▶17대 국회의원

▶국회 사무총장

이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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