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후보 단일화·서병수·김세연…야당 ‘3강’ 구도 흔들 변수 될까

추격조, 보선판 흔들 카드 고심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0-12-10 19:57:1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단일화 급부상 시간문제 관측
- 김의 지지 얻기 위한 경쟁 치열
- 결정 임박 서 의원 거취도 주목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쟁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박민식 유기준 유재중 이진복(가나다순) 전 의원 등 ‘추격조’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각종 여론조사서 나타난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 서병수 의원, 이언주 전 의원(가나다순) 등 상위 3명의 체제가 고착화하기 전 ‘판’을 흔드는 것이 최대 과제다. 예비경선까지 남은 시간은 두 달가량. ▷단일화 ▷김세연 지지 ▷서병수 결심이 이들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할 변수로 꼽힌다.

단일화는 ‘3강’ 혹은 ‘1강2중’ 체제의 초반 구도를 흔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카드로 꼽힌다. 시기의 문제일 뿐 현 상황이 이어지면 ‘추격조’를 중심으로 단일화 카드가 급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박민식 전 의원은 10일 “지금은 각자 정해진 계획대로 활동하겠지만, 나중에는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것”이라고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단일화가 이뤄질지 예단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추격조에 속한 후보군의 정치적 노선이 다른 탓이다. 유기준 유재중 전 의원은 과거 친박(친박근혜)계, 박민식 이진복 전 의원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 단일화는 성사 때 효과가 큰 만큼 실패하면 당사자가 입게될 타격도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단일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특정 후보 측에서 먼저 꺼내기 쉽지 않다는 전망도 있다.

김세연 전 의원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는 것도 판세 변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 지역 당원 일부의 거부감에도 일반 시민 사이에서 김 전 의원이 중도적·합리적 보수 이미지로 인식된 탓이다. 이 때문에 기존 후보 측은 물론 신인 후보 측에서도 김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원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현재 경쟁 구도에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 전 의원이 신인 후보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올해 국회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서병수 의원의 결심도 임박했다. 서 의원이 출마하든, 안 하든 새로운 판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서 의원이 출마하면 추격조 후보군 중 일부가 서 의원을 지지하고 출마를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 의원이 불출마를 하더라도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5. 5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4. 4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7. 7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8. 8[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3. 3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4. 4[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인프라도 지원할 것”
  5. 5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6. 6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7. 7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8. 8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9. 9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0. 10[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5. 5‘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6. 6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9. 9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10. 10[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5. 5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