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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 일단 순항

산자위서 5건 사업 91억원 증액…본회의 통과까지 여야 협력 절실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11-15 19:51:51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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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부산 예산’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지역 여야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국힘의힘 이주환(부산 연제)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정부안에 빠졌거나 부족하게 반영됐던 부산 주요 사업 예산 상당수가 반영돼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특히 ‘부산 뉴딜’ 사업인데도 정부가 제외했던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예산 36억6000만 원이 반영됐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대응과 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비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또 다른 ‘부산 뉴딜’ 사업인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예산도 36억5000만 원에서 60억 원으로 증액됐다. 부산의 숙원 사업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기획단지원 예산도 10억 원이 증액돼 46억3400만 원이 반영되는 등 5건의 사업에 91억3000만 원이 신규 반영되거나 증액됐다. 이주환 의원은 “본회의를 통과해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556조 원 규모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11조 원 넘게 불어났다. 이날까지 국회 17개 상임위 중 소관부처 예산·기금안을 의결한 11곳의 예비심사 결과를 분석하면 증액·감액 의견을 종합한 순증액 규모는 약 11조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상임위들이 예비심사를 마치면 순증액은 더 커질 수 있다. 예결위는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놓고 16일부터 소위를 열어 본격적인 감액·증액 심사에 돌입한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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