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6일은 ‘추미애 국감’…윤석열 작심발언에 반격 나서나

법무부 감사 추 장관 출석 예정, 수사지휘권 행사 공방전 예고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10-25 19:53:3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尹 “위법·부당” 비판 목소리에
- 어떤 입장 내놓을지 관심 집중

- 21대 첫 국감 오늘로 마무리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종일관 뜨거웠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마지막까지 달아오를 전망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 국감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작심 비판하면서 추 장관의 반격에 이목이 쏠린다. 21대 국회 첫 국감이 ‘추미애 국감’으로 시작해 ‘윤석열 국감’으로 끝난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법사위는 26일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를 대상으로 종합 국감을 실시한다. 추 장관은 관계기관장으로 국감에 출석한다. 대검찰청은 종합 국감 대상이 아니라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이 만나지는 않는다.

법사위의 마지막 국감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대한 공방전이 예고됐다. 윤 총장은 지난 대검 국감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위법·부당하다고 목소리 높였다. 검찰 내부에서도 수사지휘권 발동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쏟아지는 만큼 추 장관이 관련 입장을 낼 가능성이 크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19일 윤 총장을 수사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라임 펀드 금융사기 사건과 관련 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에 대해 윤 총장이 인지하고도 부실 수사했다는 것이 이유다.

법무부와 검찰의 충돌이 재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윤 총장과 추 장관은 이미 공개 설전을 벌였다. 윤 총장이 대검 국감에서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국감에서 발언하자마자 추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장은 법상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공무원”이라고 반박했다. 또 ‘윤석열 패싱’, ‘학살 인사’ 논란이 있었던 법무부의 검찰 인사도 언급될 전망이다. 윤 총장은 “그런 식으로 인사하는 법은 없다”고 정면 비판했다.

이밖에 국회 교육위, 외교통일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환경노동위는 26일 종합 국정감사를 연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한국 패싱’ 논란 등 민감한 현안들이 테이블에 오른다.

27일부터는 겸임 상임위 국감이 이어진다. 여성가족위의 여성가족부 감사를 시작으로 29일 운영위의 청와대·국가안보실 감사가 진행된다. 정보위는 다음 달 3일 국가정보원 감사에 나선다. 공무원 피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과 여권 인사의 라임·옵티머스 로비 의혹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5. 5“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0. 10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6. 6“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7. 7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8. 8‘내란 부정’ 국힘 김태규 제명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의결
  9. 9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10. 10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8. 8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9. 9가상자산 소득 2029년부터 과세…정부, 또 '2년 유예' 결정
  10. 10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속보]만취 승용차로 가게 돌진, 현장에 차 두고 집에서 자던 40대 검거
  7. 7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0. 10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