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귀성인사는 간소화, 여당 관문공항·야당 공무원 피격 여론전

부울경 의원들, SNS·1인시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9-29 19:01:3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문 대통령 부부 재래시장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추석 정치권의 귀성인사가 간소해졌다. 당 지도부가 대거 기차역과 터미널을 찾아 귀성인사하는 것은 옛일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오른쪽)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태스크포스’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여기에 부산 울산 경남은 김해신공항(확장)안 검증위원회의 파행 운영과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 등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여론전에 나서면서 예년과는 확연히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국민의힘 서병수(부산진갑) 의원은 29일 서면교차로에서 ‘북한의 총격으로 우리 국민이 죽었습니다. 그때 대통령은 뭘 했습니까’라는 패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정동만(기장) 의원도 ‘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지금 어디 계신건가요 ’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기장체육관 앞, 정관 곰내터널 입구 등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SNS를 통해 신공항 여론전에 나섰다.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해신공항 검증위는 공정성을 상실했고, 파행 속에 강행처리된 검증위 최종보고서는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두관(경남 양산을) 의원은 “공항 안전성을 누구도 받아들이기 힘들어진 김해신공항에 대한 검토는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맞다”며 “이제 총리실에서 검토하지 않았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때”라고 강조했다. 많은 의원들도 사람이 붐비는 시장이나 상가를 찾기보다는 SNS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추석 인사글을 남기는 것으로 대신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남대문시장 방문을 끝으로 귀성 인사를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해 연휴 기간 특별한 외부 행사 계획을 잡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재래시장인 인왕시장과 인근 청과물 시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이전 홍은동에 살 때부터 종종 이용하던 시장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시장 방문 뒤 SNS에 글을 올려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지만 국민께서 지갑은 닫지 않으셨으면 한다. 어려운 농축어민과 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비생활은 위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과 경제를 함께 지켜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추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