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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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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4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된 뒤 화장당했음을 공식 확인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방부는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 규탄하고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또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지난 22일 첩보를 통해 북한 해역에서 실종자가 발견된 정황을 확인했지만 이를 실종 이틀 만인 23일 오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생사에 대해서는 “실종자의 생존 여부는 현재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양부 소속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 A(47)씨가 소연평도 남발 1.2마일(2km)해상에서 실종됐다. 실종 당일 오전 11시 30분께 A씨가 보이지 않자 다른 선원들이 선내와 인근 해상을 수색한 후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지역에서 남측 민간인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은 2008년 7월 금강산관광을 갔던 박왕자 씨 사건 이후 두 번째다. 신동욱 기자 이준혁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