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미연합훈련 개시 … 방역 대책 ↑, 규모 대폭 축소

  • 신동욱 기자 전아현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
  •  |   입력 : 2020-08-18 15:32:2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실시한 한미연합훈련 사전 연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우려 속에서 올해 첫 전구(戰區)급 한미연합훈련이 18일 시작됐다.

군 당국은 “한미가 이날 오전 7시부터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CCPT)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당초 지난 16일 개시될 예정이었으나 훈련 직전 참가인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로 연기됐다.

군 당국은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대체 인원을 투입해 훈련에 추가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고 있어 양국 군 당국은 감염 예방 대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훈련시작 전부터 ‘코로나19 안전훈련통제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해 구체적인 방역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F는 50여 명으로 구성돼 훈련 기간 방역팀, 현장점검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당국은 외부인원과의 접촉 차단,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 등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연합지휘소훈련은 북한의 도발을 가정해 한미 대응 절차를 연습하는 등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이다. 1부 방어(18∼22일), 2부 반격(24∼28일)으로 나눠 예년과 같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 19로 참가 인원은 줄고, 야간훈련이 생략돼 규모와 내용 면에서 대폭 축소된 훈련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이번 훈련 과정에서 추진되던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이 훈련 인원 감축 등으로 사실상 무산돼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이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임기 내 이행이 불투명해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내년 전반기 FOC 검증을 재추진할 계획이지만 내년 코로나19 상황도 현재로선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간 한미연합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북한이 이번 훈련에 대해 반발 강도를 높일지도 주목된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오는 19일 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해 당의 전투력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동욱 기자 전아현 인턴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7. 7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8. 8‘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9. 9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10. 10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0. 10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4. 4“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7. 7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8. 8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9. 9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10. 10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7. 7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8. 8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9. 9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10. 10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