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민주당 전대 레이스에 ‘가덕신공항’ 뜬다

최지은 북강서을 지역위원장,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등 당권 후보에 입장 요구 질문지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20-07-26 20:27:1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李, 본지 인터뷰서 지지 표명
- 金·朴 향후 표명에 귀추 주목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서 ‘가덕도신공항’이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부산 울산 경남의 최대 현안으로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안(김해신공항 확장안) 검증 결과에 사업 존폐가 달렸다. 당권 주자 3인의 ‘가덕신공항 입장’에 부울경 표심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부산시의회·구군의회 합동 가덕신공항 결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kookje.co.kr
민주당 최지은 부산 북강서을 지역위원장 및 국제대변인은 지난 24일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자에게 가덕도신공항 관련 질문지를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북강서을은 김해공항이 있어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높다. 후보자의 ‘입장’을 촉구하면서 가덕도신공항 추진을 ‘압박’하려는 포석이다.

최 대변인은 “세 후보자 모두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라며 “모두 조만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질문은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입장 ▷추진 계획 ▷가덕도신공항 추진 시 구체적인 사업 일정 등 3가지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3일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남권 관문공항과 관련 “먼 미래를 내다보고 가덕도신공항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을 지지한 것이다. 이 후보는 그간 동남권 관문공항 관련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왔다. 그런데 수도권에서 인기가 높은 박 후보의 깜짝 등판으로 당 대표 선거가 예기치 않게 3파전으로 치러지자 ‘영남표 끌어안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표가 쪼개지면서 영남권 표를 무시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 후보가 가덕도신공항을 지지하면서 두 후보자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대구·경북의 ‘통합신공항’을 지지했던 만큼, 부산·울산·경남의 ‘가덕신공항’도 지지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김해신공항안 재검증을 주도하고 있는 박재호(부산 남을) 의원이 김 후보를 도우면서 박 의원의 생각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박 후보는 동남권 관문공항 등 지역 사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 만큼 그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 막이 올랐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제주 순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강원(26일), 부산·울산·경남(8월 1일), 대구·경북(2일), 광주·전남(8일), 전북(9일), 서울·인천(22일) 순으로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연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스쿨존 이제 車 못댑니다…골목 주차대란은 ‘어쩌나’
  2. 2근교산&그너머 <1238> 함양 지리산 한신계곡
  3. 3불러도 응답 없는 서구청장…구의회 출석요구 상습 거부
  4. 4정부 ‘집값 고점’ 재차 경고에도…“부산 상승세 이어갈 듯”
  5. 5전기차 쓰고 남은 전기 되팔 수 있다…정관發 기술 혁신
  6. 6‘부산 엑소더스’ 경남행 289% 급증
  7. 7팬심 커밍아웃 부울경 의원들, 윤석열·최재형 띄우기 본격화
  8. 8폭염에도 꽃밭 사진은 포기 못 하지
  9. 9부산 코로나 소폭 감소, 산발적 신규 감염 여전
  10. 10“후드티 입은 K-좀비들의 습격…색다른 공포”
  1. 1팬심 커밍아웃 부울경 의원들, 윤석열·최재형 띄우기 본격화
  2. 2여당 대선 경선, 부산 표심은 박재호·전재수에 달렸다?
  3. 3재정분권 7 대 3 무산…지방소비세율 인상폭 4.3%P로 후퇴
  4. 4박형준 시장, 야권 대권주자에 연일 ‘부산 세일즈’
  5. 5박병석 의장 “부산엑스포 국회도 적극 돕겠다”
  6. 6청와대 “남북통신선 복원, 평화 출발점”…야당 “북한 치트키 쓰려는 문 정권 잔꾀”
  7. 7최대 5배 배상 ‘언론중재법’ 여당 강행…야당 “집권 말 언론에 재갈”
  8. 8이낙연 “날치기? 할 말인가” 이재명 “사면 왜 말 바꾸나”
  9. 9울산시 전국 최초 정보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향상조례(안) 입법
  10. 10윤석열 부산일정 키워드 #지역현안 #민주화성지 #민생
  1. 1정부 ‘집값 고점’ 재차 경고에도…“부산 상승세 이어갈 듯”
  2. 2전기차 쓰고 남은 전기 되팔 수 있다…정관發 기술 혁신
  3. 3‘부산 엑소더스’ 경남행 289% 급증
  4. 465회 연금 복권 1등 당첨번호 '4조 7 3 2 3 7 5'
  5. 5[카드뉴스]손정의가 '픽한' 기업들
  6. 6SKT, 창원 국가산단에 5G·AI 기반 스마트공장 개소
  7. 7‘SPC삼립 카페스노우’ 신상 디저트 출시
  8. 8부산은행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9. 9폭염에 시金치…작년보다 가격 76% ↑
  10. 10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내 최초 순수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착수
  1. 1스쿨존 이제 車 못댑니다…골목 주차대란은 ‘어쩌나’
  2. 2불러도 응답 없는 서구청장…구의회 출석요구 상습 거부
  3. 3부산 코로나 소폭 감소, 산발적 신규 감염 여전
  4. 41900명 육박…또 최다 확진
  5. 5참전용사 숭고한 희생…이젠 우리가 ‘위트컴 정신’ 되살릴 차례
  6. 6김석준 교육감, 합격 통지 혼선으로 극단적 선택한 사건에 사과
  7. 7경찰 "부산외대 대학원 부정 입학 딸, 父 교수와 무관한 단독 범행”
  8. 8코로나 4차 유행 시국인데 사천시의원 제주 연수 논란
  9. 9부산 부산진구, 에너지 빈곤층 노인에 '호캉스' 제공
  10. 102명 사망자 낸 예인선 전복 원인은 뒤따르던 화물선 과속
  1. 1[올림픽 통신] 숨 막혔던 양궁 한일전, 2.4㎝ 명승부에 일본 후끈
  2. 2황의조, 드디어 터졌다…김학범호 조 1위 8강행
  3. 3도쿄 올림픽 한국 메달 현황- 28일 오후 8시30분 기준
  4. 4펜싱男 사브르 단체 2연패 위업
  5. 5중국·일본 탁구의 벽은 높았다…한국 남녀 잇달아 고배
  6. 6‘괴물’ 황선우, 자유형 100m 아시아 기록 7년 만에 경신
  7. 7부산 女검객 송세라, 화려한 은빛 찌르기로 세계 홀렸다
  8. 8수영 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 5위로 아시아 최고 성적
  9. 9태권도 세계인의 스포츠 됐지만, 종주국은 첫 노골드
  10. 10양궁 오진혁 개인전 32강서 고배, 안산은 16강 진출
국민의힘 대표 후보 인터뷰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 인터뷰
김은혜
  • 2021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2021극지체험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