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대 겨냥 최인호, 친문 핵심 윤건영과 손잡기?

두 의원의 부산·서울 지역구, 지하철 노후 시설 개선 협력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06-29 20:06:0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 “다른 정치적 얘기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과 윤건영(서울 구로을) 의원이 지하철 노후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손을 잡는다. 최 의원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도전을 고심하는 상황이어서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윤건영 의원과 지하철 현안을 고리로 한 두 사람 간 협력이 예사롭지 않다는 시각도 나온다.

두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 부분을 논의하고, 다음달 중 공동으로 토론회를 열어 대응키로 했다.

최 의원 지역구에 있는 지하철 1호선 대티역 등은 1994년 개통된 구간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시급하다. 윤 의원 지역구인 서울 구로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등 전철역 편의시설 설치는 교통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개통된 지 오래된 역부터 진행돼 왔지만 현재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진척이 없는 상태다. 이런 탓에 앞서 박재호(남을) 의원은 트램 설치를 위해 지난해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산을 우회해서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두 의원은 광주, 대전 등 지하철 노후 편의시설 문제를 겪는 다른 지역 의원들까지 확장해 연대할 계획이다. 영남권 대표로 최고위 도전을 고심 중인 최인호 의원이 사전에 타 지역 의원들과 접촉면을 넓히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 의원은 29일 “윤 의원과는 지하철 편의시설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다른 정치적 얘기는 없었다”면서 “다른 지역 의원들 의견도 수렴해 7월 중에 토론회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찾아보려 한다”고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최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에 대해서는 “아직 고심 중”이라면서 “최고위원으로서 역할을 맡는 것이 나을지, 다른 역할을 하는 게 나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대표-최고위원 임기 분리도 아직 최종 정리가 안 된 상황이고, 시급한 추경 처리 등을 해놓은 뒤 7월 중순에나 후보군 윤곽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5. 5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6. 6"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9. 9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10. 10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10. 10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