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 대통령-양당 원내대표 회동…예정시간 훌쩍 넘겨 총 156분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문 대통령, 여야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1시간 안팎으로 예정됐던 회동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총 156분간 이어졌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상생 협치를 말씀하셨고, 또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맞이해서 국회가 신속한 조치에 협조를 부탁한다는 말씀이 계셨다”며 “저희들도 상생 협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야당을 진정한 국정의 동반자로 생각하시면 저희들도 적극 돕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상생과 협치를 하면 정책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정책의 집행력도 높아지고, 갈등도 줄어들기 때문에 상생 협치를 할 자세와 준비가 돼 있으면 저희들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여러 국정 현안에 관해서 제가 야당을 대표해서 당과 국민들의 의견을 말씀 드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선 공수처가 만들어지면 특별감찰관이 필요 없다고 했는데 역할과 기능이 다르니 채워져야 한다고 요구했다”며 “문 대통령은 이에 기능 중복 우려가 있으니 둘을 같이 둘지, 특별감찰관을 없앨지, 또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도 양당이 협의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저는 일하는 국회가 졸속입법으로 연결돼선 안 된다고 했다. 우리 국회의 법안 완성도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며 “늦어지는 것 같아도 위헌 법률 하나의 사회적 비용이 엄청난 신중해야 한다고 했고, 문 대통령도 이를 직접 말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선 코로나19 사태 대응 확대재정을 문 대통령이 강조했고, 재정건전성 문제를 고려해야 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선 세부내용과 재원조달책 등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확대에 대해선 노동유연성 제고책이 함께 따라와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본은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늘리는 것이니 각종 규제완화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세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반기업 정서를 없애고 고용유연성이 확보돼야 리쇼어링이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니 정부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위안부 할머니 논란과 북핵 문제에 대한 통합당의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고,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반응은 따로 전하지 않았다. 임재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