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PK를 잡아라… 부산 찾는 민주당 당권·대선후보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 당권·대권 유력 주자들이 같은 날 일제히 부산을 찾았다. 부산 울산 경남(PK)에서 민주당 당권·대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대권 주자 중 한사람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2일 비공개 일정으로 부산을 찾았다. 이 지사는 민주당 소속 부산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부산시의회 내 민주당 집행부와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최근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임명된 이재강 민주당 전 부산 서·동 지역위원장이 주선했다.

 오는 8월 당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송영길 의원도 같은 날 부산을 방문했다. 송 의원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성훈 경제부시장을 만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김해공항 확장안(김해신공항안)의 한계에 대해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 앞서 송 의원은 해운대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 국민행동본부 초청으로 ‘부산 총선 민심은 가덕도 신공항이었다’는 주제의 특강도 했다.

 여권 내 잠룡들의 부산 방문을 두고 ‘PK 민심 잡기’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에서 PK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대권 승리는 ‘PK 지지 확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당내에서도 호남과 수도권 표심만으로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인식이 있다. 실제로 대권을 잡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모두 PK 출신이다. 이에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 인사를 중심으로 PK 출신 민주당 주자가 나와야 차기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흘러나온다. 차기 대권, 당권을 노리는 주자들에게 ‘PK 구애’는 필수 요건으로 떠오른 셈이다. 호남 출신이면서 인천을 지역구로 한 송 의원이 돌연 PK의 숙원인 가덕도 신공항에 힘을 보태는 것도 ‘PK 공들이기’의 일환이다. 이재명 지사의 부산 방문도 차기 대선을 위한 몸풀기로 풀이되는 이유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0. 10“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7. 7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8. 8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9. 9[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0. 10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8. 8“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8. 8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9. 9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