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보건복지부‘놀이혁신 선도지역’공모 선정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동구를 위한 놀이활동지원 서비스 ‘이바구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청 주변 모습.동구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총10개 구군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동구는 ‘이바구 놀이터’ 사업계획 제안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구는 국비 1억원을 투입, 이바구가 있는 놀이터, 이바구 팝업 놀이터, 이바구 놀이캠프, 하늘섬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이바구 놀이터’ 프로그램은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이들에게 놀이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용 대상자는 만6세에서 12세 아이들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 참여를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젊은 동구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 말했다.



동구, 수정동교회 동구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수정동교회(목사 김병철)는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에 기탁했다.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취약계층 세대에 생활지원금으로 세대당 10만원씩 전달됐다.



㈜그린켐텍, 동구에 사랑의 마스크, 손세정제 기탁

㈜그린켐텍(대표이사 박경희)은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2,000매와 손세정제 100개를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에 기탁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감염예방을 위해 동구 관내 어린이집에 전달 예정이다.



동구도서관, 부산항을 품은 주민친화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개관한지 22년이 경과된 노후 동구도서관을 생활SOC 지원사업으로 리모델링 공사 후, 지난 3월24일 준공했다.

1998년 동구 범일동 증산공원 일원에 처음 문을연 동구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주민친화형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그동안 유아실과 휴게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1층 어린이자료실을 확장해 유아실, 유희실, 수유실을 갖추고,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으로 구성했다.

가장 큰 변화가 시도된 2층 종합자료실은 개방형(북카페형) 열람공간으로 웹툰코너, 신간코너 등 이용자 맞춤형 독서공간을 구성하고, 동구도서관만의 확트인 전망을 담을 수 있도록 창가좌석을 넓게 배치했다. 한편 간단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3층은 1층에 있던 사무실을 이전하고, 독서실처럼 구분되던 열람실 3개를 1개로 통합하고, 교양강좌실, 다목적강의실 등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친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했다.

동구도서관은 도서관 내외부 리모델링과 함께 오는 6월에는 고지대에 위치해 부산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옥상전망대(책마루전망대)를 조성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만화체험관 등)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



동구도서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중” 단계별 운영

◑ 5.6.(수) ~ 5.24.(일) : 도서 대출·반납서비스, 착석제한, 열람실 온라인 예약서비스 실시

◑ 5.26.(화)부터 : 전체 자료실 개방, 전체 좌석의 1/2 착석 가능

※ 6월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재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도서관 이용시간 점차 확대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