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가 tbs와 YTN의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60.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0%포인트 오른 35.4%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긍정 평가가 전주(66.8%)보다 5.8%포인트 하락한 61.0%를 나타냈다. 부산 울산 경남(PK)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전주(60.9%)보다 6.9%포인트 떨어진 54.0%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7.4%포인트 하락한 45.2%를 기록해 문 대통령 지지도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오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 최근 여권에서 불거진 잇따른 악재가 여성, PK지역 지지율 변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