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PK ‘보수 텃밭’ 회귀…부울경 의석 82% 싹쓸이

40석 중 통합당 32+무소속 1석, 중진 다수 배출 당내 주도권 쥘 듯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0-04-16 22:39:02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서병수·서범수 첫 ‘형제 의원’

4·15총선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PK)이 보수 세력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났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40석이 걸린 PK에서 총 32석을 확보하며 7석에 그친 더불어민주당에 완승을 거뒀다. 복당이 유력한 무소속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당선인을 포함하면 PK 의석의 82.5%를 가져온 셈이다. 통합당의 수도권 참패 속에 PK는 무소속 홍준표(대구 동을) 당선인을 포함해 25석을 싹쓸이한 대구 경북(TK)과 함께 보수 세력의 ‘성지’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총선에서 PK 통합당은 다수의 중진 의원을 배출해 대여 견제의 선봉에 서는 것은 물론 당내 주도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는 서병수(부산진갑) 조경태(사하을) 당선인이 5선에 올랐고, 3선 중진 의원도 4명(장제원·하태경·김도읍·이헌승)이나 탄생했다. 울산에서도 김기현(남을) 후보가 4선에 올랐고, 경남에선 윤영석(양산갑)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박대출(진주갑) 등이 3선에 성공했다.

수도권 다선 의원의 몰락 속에 서병수, 조경태 등 PK 다선 의원의 역할론이 떠오를 전망이다. 당 대표 또는 국회부의장급인 서, 조 당선인은 PK에서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 서 당선인은 동생인 서범수(울산 울주) 당선인과 함께 ‘형제 국회의원’으로 기록됐다.

민주당 소속 PK 광역단체장과 통합당 국회의원의 협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산만 하더라도 동남권 신공항, 도심철도시설 재배치, 경부선 지하화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경남과 울산 역시 지역 현안 해결에 통합당 의원과 민주당 단체장 간 협치가 필수적이다.

부산의 경우 민주당이 석권한 지방의회와 통합당 국회의원 간 협치도 관심사다. 이들이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 현안 해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