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거 막판 뒤집기’를 위한 이색 선거운동을 ‘풀가동’했다. 먹방,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더 많은 유권자를 만나기 위한 방안이다.
동래 박성현 후보의 ‘동래 먹방 곱빼기유세단’은 ‘일석이조’ 효과를 노렸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식당을 홍보하는 동시에 후보자도 알리는 방식이다. 박 후보의 캠프는 온천천 등 운동기구의 방역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해운대을 윤준호 후보의 ‘감성충만 뮤지컬 유세단’은 인기다. 뮤지컬 유세단은 다양한 지역 순회 공연을 하며 후보와 정책을 홍보한다.
지역 소재 영산대학교 학생을 주축으로 한 유세단은 짜여진 각본 없이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 클래식 공연부터 ‘B급 감성’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의 반응이 뜨겁다.
금정 박무성 후보도 자전거 유세 자원봉사단을 꾸렸다. 당원과 자원봉사자가 온천천 아파트 단지, 중앙로 주변 코스를 정해 하루 10바퀴씩 바통터치하며 돌며 후보자 이름을 알리는 방식이다. 같은 당 시의원들은 도보로 순회하며 박 후보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