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의 ‘1호 법안’으로 ‘부산해양특별시 설치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통합당 조경태(사하을) 공동선대위원장은 31일 통합당 부산시당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정부는 여전히 수도권 위주 정책으로 부산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영세 자영업과 조선 관련 산업이 주축인 부산 경제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허울만 남은 ‘해양수도’로는 지역경제 성장은 물론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없다”며 “중국 상해, 독일 함부르크 등은 해양 자치권 확보를 통해 세계적인 항만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06년 7월 특별법으로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를 사례로 들며 특별법 제정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한일, 유순희, 천관욱 공동선대위원장과 정오규 선거대책본부장이 참석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