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음주운전에 살인까지…부산 3명 중 1명은 전과자

총선 후보 면면 들여다보니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3-29 22:18:1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76명 중 27명 전과… 자질 논란
- 동래 주요 3당 모두 범죄 전력
- 민주당선 사하을 이상호 ‘최다’

- 최인호·김영춘 등 집시법 위반
- 하태경 국보법, 장제원 무고죄
- 김척수 관세법, 백종헌 소방법
- 혐의 각양각색… 군 면제도 다수

4·15총선 부산 후보 76명 중 27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후보 자질과 관련해 선거과정에서 주요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가 꽃피는 날- 29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 산책로에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동래에 출마한 주요 3당 후보는 모두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성현 후보는 집시법 위반 1건, 특수공무집행방해 1건 등 학생운동으로 인한 전과가 2건 있다. 또 수질 및 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전과는 S&T 경영본부장 시절 공장 책임자로서 받은 처벌이라고 박 후보는 설명했다.

통합당 김희곤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1건이 있고, 정의당 박재완 후보는 음주운전 2건과 함께 특가법(도주차량)상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전력이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상호(사하을) 후보가 7건으로 전과가 가장 많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후원하기 위해 ‘희망돼지저금통’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면서 선거법을 위반했다. 이 밖에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음주운전 등의 전과가 있다.

현역 의원 가운데는 민주당 최인호(사하갑) 후보가 부산대총학생회장 시절 학생운동으로 인한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 있다. 김영춘(부산진갑) 후보 역시 학생운동 전력으로 인한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집시법 위반 1건이 있다.

통합당 하태경(해운대갑) 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 2건이 있다. 장제원(사상) 후보는 무고죄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장 후보 측은 20년 전 경영하던 출판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업무 미숙으로 인한 고소·고발 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 외 통합당 김척수(사하갑) 후보는 관세법 위반, 이주환(연제) 후보는 음주운전 1건이 있으며, 백종헌(금정) 후보는 소방법 위반으로 100만 원 벌금을 받은 적이 있다.

민생당 배준현(수영) 후보는 국보법 위반과 함께 음주운전 2건이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상근(기장) 후보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 7건의 전과가 있고, 김성기(서동) 후보는 살인으로 2년간 복역한 전과가 확인됐다.

주요 정당 후보 중 군 복무를 하지 않은 후보도 상당수 있다. 통합당 전봉민(수영) 후보는 피부 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았다고 했다. 류영진(부산진을) 후보는 양안부동시로 인해 병역면제를 받았다. 김영춘 최인호 하태경 후보 등은 민주화운동 등에 따른 수형 전력으로 군 면제됐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