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저마다 해양 정책 전문가 자부

총선 부산 핫플- 남갑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03-25 20:30:03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강준석·박수영 해양금융 공약
- 진보 현정길·김은진 경쟁 가세

4·15 부산 남갑 총선은 정책 전문가들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해수부 차관 출신의 해양전문가 더불민주당 강준석 후보와 판교 신화를 이룬 경기도 부지사 출신의 미래통합당 박수영 후보가 맞붙었다. 두 후보 모두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역 공약을 내놨다.
강 후보는 해양 전문가답게 금융단지가 있는 남갑을 ‘해양경제 클러스터’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문현금융단지에 해양금융 인프라를 집적시켜 해양금융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우암부두 등은 해양산업을 고도화하고, 감만 용당은 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25일 “바다는 제 운명인 모양”이라며 “선거구 경계조정으로 우암 감만 용당이 편입되며 남갑에 바다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민주당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남갑에서 민주당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우암부두-감만동 외대부지-문현금융단지를 해양산업-해양R&D-해양금융의 삼각벨트로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UN기념공원을 자유민주주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판교 테크노밸리 개발을 통해 경기도 GDP가 서울을 추월했다”며 “판교 신화를 만든 그 실력으로 남구를 부산경제 1번지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박 후보는 남갑에서 나고 자란 연고가 강점이다. 초중고를 모두 남갑에서 나왔다. 강 후보 역시 옛 수산대(부경대) 출신으로 남구와 인연이 깊다.

남갑 경쟁에는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인 현정길 후보와 민중당 김은진 후보까지 진보 후보도 2명이나 가세했다. ‘남구형 그린 뉴딜’을 공약으로 내건 현 후보는 우암동 등 노후주택과 빈곤지역을 건설사 중심의 재개발이 아닌, 친환경 개발로 이끄는 한편 감만동 세균무기 실험실 폐쇄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여야 후보가 정권에 순응해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반면 저는 전두환 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고 계속 현장에서 싸워온 후보”라고 강조했다. 정유선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9. 9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10. 10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