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철수 “중도정치 길 갈 것”…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의 당 통합 제안 단칼에 거절

‘의사’ 안철수 진료봉사 효과…국민의당 지지율 반등 이끌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합당 등 꾸준히 러브콜 보내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11일 비례정당을 표방한 국민의당에게 통합을 제안했으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제안을 거부했다. 미래통합당에 이어 미래한국당이 안철수 대표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지만 안 대표는 모두 거절했다.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는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곧 대구로 내려가 (의료활동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겠다”며 “안 대표가 원한다면 통합된 당의 공동대표로 함께 일하거나 아예 대표 자리를 넘길 수도 있다”고 파격 제안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아내는 게 이번 총선의 가장 큰 대의인 만큼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미래한국당의 제안을 곧장 거부했다. 안 대표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며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입장과 상황이 아니다”고 독자 노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1월 안 대표가 귀국한 이후 꾸준히 통합을 제안해왔지만 안 대표가 거절해 무산됐다. 대신 안철수계 인사들은 대거 통합당에 합류했고 일부 공천을 받았다. 통합을 거부한 안 대표는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야권 선거연대’에만 우회적으로 수용한 상태다.

안 대표를 향한 러브콜 재개는 국민의당 지지율 반등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안 대표가 대구로 내려가 진료봉사를 하자 국민의당 지지율이 급등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여론조사(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참조)한 결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0%포인트 올라 4.7%를 기록했다. 1%대였던 국민의당 지지율이 껑충 뛰었다.

특히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이번 선거에 도입되며 정당 투표율은 4·15 총선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김해정 신심범 기자 call@kookje.co.kr

◇ 국민의당 최근 지지율 추이

조사기간

지지도

비고

3월 1주차
(2~6일) 

4.7% 

1일
안철수 대구 방문

2월 4주차
(25~28일) 

1.7% 

23일 
중앙당 창당대회

2월 3주차
(17~21일) 

2.3% 

16일 서울시·경기도당 창당대회

※자료 : 리얼미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2. 2‘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6. 6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7. 7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2차 구조작전 진행 중…수로에 그물 설치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