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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청년맞춤형 공천 PK도 나올까

울주 장능인·사하갑 정호윤, 북강서을 김원성 예비후보 등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20-02-27 19:58:16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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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45세 미만 13명 도전
- 공관위 발표에 비상한 관심

미래통합당이 4·15총선을 앞두고 청년 맞춤형 공천인 ‘FM(Futur Maker) 공천’을 선보임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PK)지역에서도 FM 공천을 통한 후보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이준석(서울 노원병) 최고위원 등 30대 청년 정치인 3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통합당은 만 45세 미만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희망 지역구를 접수받아 심층 심사를 진행한 뒤 순차적으로 공천을 발표할 방침이다.

PK지역에서는 45세 미만 통합당 공천 신청자가 13명이다. 울산에서는 울주군에 도전하는 장능인(30) 예비후보가 눈길을 끈다. 장 예비후보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교육기부를 하는 사회적 기업 ‘미담’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27일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깊고, 특히 통합당은 젊은층과의 괴리감이 큰데 통합당이 수권 세력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 대변인, 최고위원 등을 지낸 그는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당 활동기간은 11년”이라고 덧붙였다.

사하갑 김소정(41)예비후보는 부산 통합당에서 가장 젊은 여성 예비후보다. 자유한국당 시절 처음 도입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당협위원장직을 따냈다. 변호사 출신 구의원으로 총선 출마를 위해 구의원직을 사퇴했다. 사하갑에는 정호윤(40) 예비후보도 있다. 국회 보좌관과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2040세대 전문가로 구성된 사단법인 ‘국정리더십포럼’을 설립해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청년이면서도 많은 국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 출신으로 부산 수영에 출마한 권성주(40) 예비후보는 부산 사상에서 3선을 한 권철현 전 의원의 아들이다. 권 후보는 “수영구 집권세력이 30년째 안 바뀌었다”며 “정치가 목적이 아닌, 정치를 수단으로 나라와 세계를 바꾸는 큰 그림을 그리는 큰 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당 출신으로 통합당 최고위원에 오른 김원성(44·북강서을) 예비후보는 경찰대 출신으로 해경 정보분석실장, CJ ENM 전략지원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당 조직부총장인 부산진갑 원영섭(42), 동래에 출사표를 던진 박결(34) 전 자유의새벽당 대표 등도 FM 공천을 노린다.

다만, 이들 가운데 선거 출마 경력이 있거나 지역구 관리 경험이 있는 인사들은 FM 공천보다는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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