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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추가 컷오프 나올까 경선지 어딜까

통합당 PK 공천 관전포인트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2-25 20:04:5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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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부산진을 경선 가능성 커
- 경남 물갈이 적어 컷오프 촉각
- 이언주 김원성 이종혁 처리방향
- 동래·연제·금정 신인 경쟁력 주목

부울경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이 마무리되고 발표가 임박하면서 공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가 컷오프? 경선?

25일 현재 이미 예상을 훌쩍 넘은 물갈이 폭(58%)에 남은 현역 의원 생존률이 우선 관심사다. 부산 12명 중 남은 의원은 5명. 이중 단수 신청지역인 조경태(사하을) 장제원(사상) 의원을 제외한 지역에서 추가 컷오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유재중 의원이 있는 부산 수영의 경우 새보수당 출신 권성주 전 대변인이 면접에서 ‘경선’ 수용에 대해 질문을 받음에 따라 경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헌승 의원 지역구인 부산진을의 경우도 경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새보수당 출신의 권 전 대변인과 부산진을의 이성권 전 의원은 “공관위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경선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다. 현역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탓이다. 이성권 전 의원은 “현역은 지역사회 평판 등 정성적 평가를 심도있게 해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에 비해 물갈이 폭이 적은 경남의 경우 이주영(마산합포) 김재경(진주을) 김한표(거제) 의원의 추가 컷오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공관위가 이들에 대해 불출마 의사를 묻는 등 강한 압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전진당·새보수 출신 운명 주목

전진당 트리오 중 이언주 의원은 중영도, 김원성 최고위원은 북강서을, 이종혁 전 의원은 부산진을과 사하갑을 동시에 노린다. 이들은 지역구 활동 인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불공정 경선’이란 프레임으로 전략공천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당 출신 후보들은 이들이 통합 지분을 노리고 생떼를 부린다며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통합의 정신을 살리면서 공천 잡음을 최소화하는 것이 공관위에게 맡겨진 최대 과제인 셈이다. 새보수당 출신의 하태경 의원은 해운대갑에서 한국당 출신 석동현 조전혁 예비후보와의 경선이 유력하다. 다만, 공관위는 2자 경선이냐 3자 경선이냐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페이스들 선전할까

추가 등록으로 뒤늦게 이름을 알린 ‘뉴페이스’들이 지역에서 선전할지도 관심사다. 부산 동래에 출사표를 던진 젊은 후보 2명이 이진복 의원의 빈 자리를 채울지 관심을 끈다. ‘청년 우파’를 표방한 박결 전 자유의새벽당 대표는 황교안 대표 단식 때 동조단식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이민석 원장은 치과원장 출신으로 과거 비례대표 신청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에서는 본선경쟁력을 감안해 추가 공모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금정에는 김종천 규림요양병원장이 복잡한 금정구 정치지형을 정리할지,아니면 더욱 일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제구에 신청한 권영문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면접에서 최근에야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고, 재산 문제를 집중 추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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