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통합당 중영도 예비후보들 “정정당당히 경선 치르자”

곽규택 “출마 뜻 고수하겠다면 공정한 평가 통해 납득시켜야”

  • 이병욱 기자
  •  |   입력 : 2020-02-24 20:04:1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은숙·강성운도 경쟁 촉구
- 김무성 “분열막고 결과 승복”
- 경선 해야한다는 입장 재확인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의 부산 중영도 출마 고수에 대해 같은 당 다른 예비후보들은 24일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치르자”면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통합당 곽규택 중영도 예비후보는 이날 이언주 의원의 ‘전략공천 요구’에 대해 “본인이 중영도에 출마할 뜻이 그렇게 강하다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방법, 즉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다른 예비후보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 된다”며 “자신이 있다면 경선을 피할 이유가 없을 텐데 굳이 자신을 전략공천해 달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또 “이 의원이 ‘당 대표급’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공정한 평가를 통해 모두가 납득할 만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누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사람인지는 주민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김은숙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고생한 분들이 함께 면접을 보고 공관위원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자리에 (이 의원) 혼자 빠지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다”면서 “다른 예비후보와 함께 떳떳하게 경선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예비후보는 “이 의원을 중영도에 전략공천하는 게 당의 뜻이라면 그 역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모두가 단합해 선거에서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 발 물러섰다. 강성운 예비후보도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구 현역인 김무성 의원은 지난 22일 부산에서 중영도 예비후보, 당원과 만나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 참석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예비후보들에게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갈등을 빚거나, 이언주 의원을 일방적으로 비난한 것처럼 비쳤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 당내 분열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했을 뿐”이라면서도 “분열을 막고 모두가 똘똘 뭉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고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욱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