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여당 “민생법안 처리” 야권에 2월 임시국회 재요청

민주당 130여 건 우선처리 추진, 한국당 “검찰법 등은 협조 안해”

  •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20-01-27 19:39:36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패트신경전·선거법 획정 맞물려
- 최소 의사일정으로 진행 전망

여야가 4·15 총선 체제로 본격 전환한 가운데 민생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 등을 위한 2월 임시국회가 열릴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관련 민심보고’에서 “2월 임시국회 소집을 다시 모든 야당에 요청한다”며 “시급히 국회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2월에 임시국회를 열자는 것은 (자유한국당과 논의가) 됐다고 보시면 된다”며 “2월 초에 할지 중순에 할지 이 문제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임위에서 합의돼 법사위에 계류된 것은 다 처리한다는 것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상임위에 남아있는 것 중에 긴급하게 해야 하는 부분은 추가로 협의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형제복지원 진상규명을 위한 과거사법 등 130여 건을 우선 처리 대상으로 보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2월 임시국회 개회에 공감하면서도 개별 법안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월 10일쯤 (임시국회를) 열었으면 하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협상할 생각”이라고 했다.

하지만 패스트트랙 정국의 후유증으로 여야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어 2월 임시국회가 최소한의 일정으로 진행될 거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여당에서 검찰법 등 몇 가지 법에 대해 언론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법은 그동안 날치기 집단인 ‘4+1’과 협의해 진행하는 것이 맞다. 우리는 당장 협조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했다.

선거법 획정 논의도 시급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획정 기준을 조속히 확정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선거법은 총선 1년 전까지 선거구를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윤산터널 앞 정체 극심한데…” 아파트 건립 강행에 주민 반발
  2. 29급 지방공무원 작년보다 8000명 덜 뽑는다
  3. 3동래구 신청사 늘어난 공사비, 책임소재 놓고 결국 고소전
  4. 4중진 정지영 감독 “BIFF 혁신위, 첫발부터 잘못”
  5. 5[근교산&그너머] <1335> 경북 경주 마석산
  6. 6“늦었다 생각들 때 시작해봐요” 수많은 ‘정숙이’를 향한 응원
  7. 7발길마다 일본 역사와 자연…“같이 걸을까요” 새 우정도 피었다
  8. 8후쿠시마서 세슘 기준치 180배 우럭…해수부 “유통 없도록 할 것”
  9. 9흔들리는 불펜 걱정마…이인복·심재민 ‘출격 대기’
  10. 10조종국 사퇴없이 연다는 ‘쇄신 간담회’…영화계 “불참” 압박
  1. 1한국노총 “경사노위 참여 않겠다” 노사정 대화의 문 단절
  2. 2부산시의회, 교육청 예산 임의집행 조사 의결
  3. 3송영길, 2차 檢 자진출두도 무산…“깡통폰 제출? 사실 아니다”
  4. 4선관위 ‘감사원 감사 부분수용’ 고심
  5. 5권칠승 “천안함 부적절 표현 유감”
  6. 6尹 긍정·부정 모두↓...내일 총선 가정 표심은 민주에 살짝 더
  7. 7부산 청년 39세로 확대 땐 정책 수혜 20만명 는다
  8. 8[정가 백브리핑] 윤심 잡은 ‘김장 연대’가 그의 작품…국힘 ‘찐실세’ 떠오른 박성민
  9. 9이재명 '이래경 사퇴'에 "결과에 무한책임 지는 게 대표"...거취 문제엔 '묵묵부답'
  10. 10尹 대통령, "고속열차 2배 늘려 전국 2시간대 생활권 확대"
  1. 1KCCI 패널리스트 추가 확대, 공신력 및 신뢰도 높인다
  2. 2주가지수- 2023년 6월 7일
  3. 3부산 전셋값 급락…하반기 역전세 쏟아진다
  4. 4서부산 공급과잉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공실 우려
  5. 5‘센텀 금싸라기’ 신세계 부지에 ‘태양의 서커스’ 무대 설까
  6. 6국산차 가격 7월부터 낮아진다…그랜저 기준 54만 원↓
  7. 7북항 1단계 랜드마크 부지 재공모…“당분간 안 한다”
  8. 8설립허가 난 27곳 중 14곳이 ‘사하’, 지자체 승인 남발 과잉공급 부채질
  9. 9부산신발 기술 에티오피아 전수…엑스포 우군도 만든다
  10. 10부산엑스포 힘싣는 신동빈 회장…4대그룹 총수 파리행
  1. 1“윤산터널 앞 정체 극심한데…” 아파트 건립 강행에 주민 반발
  2. 29급 지방공무원 작년보다 8000명 덜 뽑는다
  3. 3동래구 신청사 늘어난 공사비, 책임소재 놓고 결국 고소전
  4. 4탈옥해 보복한다던 서면 돌려차기男, 법무부가 특별 관리
  5. 5오늘의 날씨- 2023년 6월 8일
  6. 6부산사하라이온스클럽 김성범 신임 회장 취임
  7. 7배 못 띄워 300명 제주여행 망친 해운사, 보상 1년째 회피
  8. 8부산의료원 코로나 사투 3년 후유증…일반환자 뚝 끊겼다
  9. 9“2살 어려져 다시 20대” 기대감…“친구가 형·언니로” 혼선 우려도
  10. 10부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비율…동의대 82%, 교대 52%
  1. 1흔들리는 불펜 걱정마…이인복·심재민 ‘출격 대기’
  2. 2“럭비 경기장 부지 물색 중…전국체전 준비도 매진”
  3. 3이탈리아 빗장 풀 열쇠는 측면…김은중호 ‘어게인 2강 IN’ 도전
  4. 4호날두 따라 사우디로 모이는 스타들
  5. 5세계의 ‘인간새’ 9일 광안리서 날아오른다
  6. 6PGA·LIV 1년 만에 동업자로…승자는 LIV 선수들?
  7. 7안권수 롯데 가을야구 위해 시즌중 수술
  8. 8메시 어디로? 바르샤냐 사우디냐
  9. 9‘레전드 수비수’ 기리며…16개팀 짜장면 먹으며 열전
  10. 10클린스만호 수비라인 세대교체 성공할까
우리은행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