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동부산권 주민 현역 물갈이 요구 높아

부산 2020 총선 여론조사- 현재 지역구 의원 재투표 의향은

  • 국제신문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12-30 22:11:5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하·사상·북·강서만 지지>철회 나타나
- 정권 심판론 영향, 민주당 지지층 균열

중서부산권(서 동 중 부산진 영도)과 중동부산권(금정 연제 동래) 현역 국회의원의 21대 국회 재입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부산시민 10명 중 4명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중동부산권에서는 현역 의원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률이 46.9%로 집계돼 부산 전체 평균을 3%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중서부산권의 경우 현역 의원 지지 철회 응답(46.2%)과 지지 응답(30.4%) 간 차이가 15.8%포인트나 났다. 응답자의 23.4%는 현역 의원 재지지 여부를 묻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현역 의원 지지 응답이 지지 철회보다 앞선 지역은 서부산권(사하 사상 북 강서)이 유일했다. 다만 지지 응답은 43.3%, 지지 철회 응답이 42.3%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중부산권의 경우 김무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중영도와 민주당 김영춘(부산진갑), 최인호(사하갑), 김해영(연제) 의원을 제외하면 한국당 현역 의원 모두가 내년 총선에도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현역 의원 지지 철회 응답 비율이 높다는 것은 한국당 현역 의원에게는 타격이 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균열도 눈에 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가운데 현역 의원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률은 41.4%,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은 40.1%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18.5%다. 지지와 지지 철회 응답이 오차범위 안이지만 정권 심판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경우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4.8%,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42.0%로 현역 의원 지지 의사가 조금 더 높았다. 군소 정당인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을 지지하는 계층의 현역 의원 지지 철회 응답률은 각각 51.9%, 54.7%로 절반을 넘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어떻게 조사했나

지난 27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ARS 전화조사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창문은 내지 말라, 실외기는 실내로” 병원 증축에 요구 조건 내건 주민들
  2. 2가덕법 통과 직후, 박형준 35.0% 김영춘 21.3%
  3. 3박형준 47.4% 김영춘과 13%P차
  4. 484㎡ 9억 뚫은 부산아파트 58곳
  5. 5부산대 양산캠퍼스 안에 1400m 보행녹지 조성
  6. 6강원 폭설로 도로 곳곳 통제·고립…교통사고 32건 발생
  7. 7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몸집 키운다
  8. 8이언주 세 차례(지난해 12월, 설, 2월말 조사) 3위 차지…박성훈 4위로 부상
  9. 9박형준 첫 40%대…박성훈 막판 탄력
  10. 10가덕신공항 비전 UP <3> 월드엑스포·메가시티 시너지
  1. 1가덕법 통과 직후, 박형준 35.0% 김영춘 21.3%
  2. 2박형준 47.4% 김영춘과 13%P차
  3. 3이언주 세 차례(지난해 12월, 설, 2월말 조사) 3위 차지…박성훈 4위로 부상
  4. 4박형준 첫 40%대…박성훈 막판 탄력
  5. 5김영춘 1강 재확인…변성완 추격 고삐
  6. 6표심은 경제 활성화에 방점…가덕신공항 관심도 높아져
  7. 710명 중 8명 “투표하겠다”…지지층선 90%대까지 ↑
  8. 8일자리·시청사 이전 놓고 날선 공방
  9. 9제3지대 후보 선출된 안철수, 이젠 국민의힘과 ‘룰의 전쟁’
  10. 10문재인 대통령 “일본과 언제든 대화할 준비”…감염병협력체 동참 제안도
  1. 184㎡ 9억 뚫은 부산아파트 58곳
  2. 2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몸집 키운다
  3. 3문도 못 연 자갈치아지매시장(물양장 부지 노점상 영업시설), 시설 고치면 상인 들어올까
  4. 4[경제 포커스] 상의회장선거 출마설 장인화 회장 길어지는 장고, 왜
  5. 5LG, 2021년형 올레드TV 출격 예고
  6. 6‘남아선호’ 옛말…‘여초시대’ 성큼
  7. 7더 고급스럽게…그린조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출시
  8. 8수산자원보호 어민 직불금 신청하세요
  9. 9뉴노멀 시대, 해양수산업이 나아갈 방향은…
  10. 10해조류 건강식품, 글로벌 수산물 소비 트렌드 부상
  1. 1“창문은 내지 말라, 실외기는 실내로” 병원 증축에 요구 조건 내건 주민들
  2. 2부산대 양산캠퍼스 안에 1400m 보행녹지 조성
  3. 3강원 폭설로 도로 곳곳 통제·고립…교통사고 32건 발생
  4. 4가덕신공항 비전 UP <3> 월드엑스포·메가시티 시너지
  5. 5부산교통공사 자회사 공채, ‘오버 스펙’ 지원자도 쇄도
  6. 6오늘의 날씨- 2021년 3월 2일
  7. 7작년에도 34억 못 줬는데…뒤로 밀린 암 환자 의료비 지원
  8. 85년 만에 우리기술로 개발…내년 7월께 첫 비행
  9. 9김해 원도심 3개동 합치고, 장유3동 2개동으로 나눈다
  10. 10위기의 법인택시…희망감차 부산 478대 역대 최다
  1. 1봄비가 야속…이승헌 제구 진땀, 나승엽 외야 실험 불발
  2. 2손흥민이 찌르고 베일이 갈랐다…토트넘 연패 탈출
  3. 3“타이거 힘내라”…미국 남녀골프 대회 온통 검빨 패션
  4. 4젊은 선수들 위기 대응능력 한계 노출
  5. 5후반 와르르…아이파크, 안방 첫 경기 참패 수모
  6. 6투타 모두 자신의 플레이 펼쳐…허문회 감독 “올 시즌 기대된다”
  7. 7이변은 없었다…부산시설공단 2년 만에 통합우승
  8. 8휴식기 마친 kt 2연승 신바람…공동 5위 안착
  9. 9부산 아이파크, 홈 개막전서 0 대 3 완패
  10. 10기성용 개막전 뒤 기자회견 자처...자비는 없을 것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릴레이 인터뷰
진보당 노정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릴레이 인터뷰
국민의힘 이언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