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도시철도 성범죄 발생 부전역 최다

박재호 의원 1~7월 역사 조사…전체 성범죄의 33%가 발생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9-25 19:52:0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장산역 2위·해운대역 3위
- 부전역, 절도·폭력도 가장 많아

올해 부산도시철도에서 발생한 범죄를 전수 조사한 결과 범죄율 1위 역사는 1호선 부전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범죄의 33%가 부전역에서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을) 의원이 25일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부산도시철도 역사와 열차에서 발생한 범죄를 전수 조사한 결과 부전역이 가장 높은 범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절도, 성범죄, 폭력 등 세 분류로 나눠 범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부전역에서 절도 5건, 성범죄 10건, 폭력 6건이 발생해 각 분야에서 모두 범죄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범죄는 부전역이 전체 도시철도 역사 중 33%를 차지해 이목을 끈다. 올해 들어 부산도시철도 역사와 열차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모두 30건이다. 이 중 10건이 부전역에서 일어났다. 2위로 2호선 장산역(4건) 해운대역(3건)이 뒤를 이었다. 절도, 폭력 사건이 전체 역에 걸쳐 고르게 발생하는 것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절도 사건은 전체 23건 중 5건이, 폭력 사건의 경우 전체 29건 가운데 6건이 부전역에서 각각 일어났다.

또 지난 3년간 도시철도 범죄를 전수 조사한 결과 3건 중 1건이 성범죄인 것으로 드러났다. 총 범죄 건수는 522건인데 그중 성범죄 사건은 167건에 달했다. 성범죄 발생 건수는 매년 들쭉날쭉하지만 검거 건수는 줄어드는 추세다.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16년 50건, 2017년 40건, 2018년 47건, 2019년 30건이지만 검거 건수는 2016년 35건, 2017년 23건, 2018년 20건, 2019년 19건으로 줄어들었다.

도시철도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현재 운영되는 도시철도 보안관을 증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시철도 보안관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마련되면서 정년퇴직 등의 이유로 결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부산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철도 보안관을 증원하는 입법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부산도시철도 범죄 발생 1~3순위 역사
 (1~7월, 단위:건)

성범죄

 

절도

역사 

발생 수

순위

역사 

발생 수

부전

10

1

부전

5

장산

4

2

화명

3

해운대

3

3

장전

2

※출처 : 박재호 의원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6. 6[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7. 7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8. 8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9. 9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10. 10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6. 6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7. 7‘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8. 8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9. 9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10. 10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2. 2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3. 3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9. 9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0. 10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3. 3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4. 4[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5. 5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6. 6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7. 7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8. 8[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9. 9[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10. 10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