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6일부터 대정부질문…‘조국 격론’ 예고

여야, 정기국회 일정 전격 합의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9-18 19:42:5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정감사는 다음 달 2일~21일
-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달 23일
- 오늘 원내대표 회동서 최종 조율

여야가 18일 20대 국회의 마지막 일정을 가까스로 재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대정부 질문을 오는 26일 정치 분야,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주말을 지나 30일 경제 분야, 다음 달 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나눠서 하기로 합의했다. 애초 오는 23~26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22~26일)에 일부 장관이 동행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 대정부질문에 출석할 예정이어서 여야의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정부질문 일정이 미뤄지면서 국정감사도 늦춰졌다. 애초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로 연기됐다. 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처음 합의대로 다음 달 22일에 하기로 했다. 통상 정기국회 초반에 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국정감사 종료 이후 다음 달 23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9일 회동을 하고 세부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3당의 전격 합의는 전날인 17일 전화 통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젯밤(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다시 (전화로) 의사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가 정기국회 일정을 우여곡절 끝에 합의했지만 국회는 여전히 ‘조국 이슈’에 갇혀 있는 모양새다. 한국당이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를 ‘제2의 조국 청문회’로 규정하면서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인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정기국회는 조국 파면 추진과 헌정 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이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 증인마저 ‘조국 일색’으로 채우겠다고 한다”며 “민생이 실종될까 두렵다.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는 오직 민생을 위한 시간이어야 한다”고 반격에 나섰다.

앞서 여야는 17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합의했으나 한 차례 무산됐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국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을 인정할 수 없다’며 거부해 정기국회는 파행을 겪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