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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아들논문청탁’은 물타기?…조국 딸처럼 탈탈 털어 검증 한다면

  • 국제신문
  • 임재희 기자 jaehee@kookje.co.kr
  •  |  입력 : 2019-09-11 0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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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딸 논란에 이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의 논문 특혜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0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이 참여한 논문의 교신저자가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인정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에 나 의원은 “아들이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방학 동안에 실험할 곳이 없어서 실험실을 좀 사용하게 해달라고 지인에게 부탁을 드린 적은 있다”며 “학술논문 쓰기 위한 게 아니고 그 지역에 고등학생 과학경시대회 나가는데 실험을 해야했기 때문”이라고밝혔다.

이어 “8개월 후 과학경시대회에 참여해 아들이 프레젠테이션 하고 수상하고 일이 진행됐다. 아들은 논문을 쓴 적 없고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최우등)으로 졸업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 의원은 “조국 의혹을 물타기하려는 것”이라며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아들 김군은 현재 예일대 화학과에 재학 중이다.
하지만 여론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딸의 논문 제1저자 논란을 빚었던 만큼 공정한 수사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나경원아들논문청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와 있다. 임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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