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총선 향해” 정부·당직 인사 속속 컴백…달아오르는 부산진을

한국당 이헌승 지역 활동 재개, 황규필 전문위원 매주 부산행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9-08-15 19:40:1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당 류영진 세결집 잰걸음
- 바른미래 이성권도 보폭 넓혀

내년 4월 총선을 9개월가량 앞두고 부산 부산진을 선거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와 중앙당에서 주요 역할을 해왔던 인사가 속속 지역에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역 여야 인사 모두 자신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어 승부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은 6개월의 당 대표 비서실장 역할을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의원에게 넘겨주고 경쟁에 합류했다. 이 의원은 15일 “홀가분하게 지역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당직을 맡았을 땐 힘들었던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나간 것”이라고 이 의원의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역위원장에 선임해 일찌감치 본선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류 위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성과와 여권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해 이 의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류 위원장은 이날 지역 종교단체 행사에도 시·구의원들과 함께 방문하는 등 ‘원팀’ 면모를 부각했다. 지난 10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는 김영춘(부산진갑) 김해영(연제) 의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김비오 영도 지역위원장도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한국당 황규필 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은 이헌승 의원과 공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매주 부산을 찾는 그는 부산동고 총동문회 부회장, 동기회장을 맡는 등 부산동고 동문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위원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 한국당 구청장 공천을 놓고 시당 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장을 겸임한 이 의원으로부터 받은 정치적 타격을 내년 총선 때 갚아 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바른미래당 이성권 정치연수원장도 최근 일본 정부 인사와 만나는 등 일본 문제 해법을 모색하며 역할 찾기에 나섰다. 그는 일본 유학 시절이던 2001년부터 2년 동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측근 중 한 명인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의 비서관을 지낸 ‘일본통’이다. 이 원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품목이 적용되는 오는 28일을 전후에 다시 일본을 방문해 양국의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태우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