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안정치연대 [사진출처= 연합뉴스]
|
민주평화당의 비당권파 의원 10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대안신당’의 창당 계획을 밝혔다.
12일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 민주평화당을 떠난다”며 “작은 강물들이 큰 바다에서 하나로 만나듯이 더 큰 통합과 확장을 위해 변화와 희망의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안정치 소속 의원들은 “민주평화당은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기대와 열망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탈당 취지를 밝혔다.
이어 “현재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한 제3세력들을 다시 튼튼하고 건강하게 결집시키면서 국민적 신망이 높은 외부인사를 지도부로 추대하고 시민사회와 각계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안 신당 건설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안신당은 국민적 신망이 높은 인사를 지도부로 추대하고 시민사회와 각계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국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발굴·제시하는 정책정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해 2월 국민의당 분당 과정에서 결성된 민주평화당은 창당 1년6개월만에 다시 분당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으로 구성된 대안정치는 이날 중 탈당계를 당사무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도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