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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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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진아(지적 장애인)’, ‘세월호 유가족 징하게 해쳐먹는다’ 등의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차명진 前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차 전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황교안 대표에게 보내는 조언을 빙자한 ‘문재인 비판’글을 게재했다.
이 글의 요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제품 불매나 국산 부품 자력갱생 같은 퇴행적 운동으로 대중의 저급한 반일 종족주의 감정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문 대통령의 얄팍한 상술을 비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 의원은 ‘황교안 대표에 대한 조언’이라는 글에서 “모처럼 잘했다 문재인에게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를 선언하라고 공개요구한 거 좋았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근데 쫌 늦었다.예비역 장성 백여 명을 모시고 판문점에서 정색하고 발표하는 기자회견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문재인에 대한 책임 추궁이 빠진 게 결정적으로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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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차명진 前의원 개인 SNS 계정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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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재인 OUT”을 대놓고 주장하기 뭐하다면 “대국민 사과하고 일체의 외교안보업무에서 당장 손 떼라!”주장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플랭카드 게첩 사건은 완전 패착이다. 거듭 말하지만 아베의 수출금지조치가 주요공격 대상이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에게 징용문제를 제 3국 조정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미국한테 중재요구하는데 그거 공식화하면 제 3국 중재위원회다. 그거 주장한다고 아베 편 드는 거 아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일제품 불매운동이나 국산부품 자력갱생운동 같은 퇴행적인 운동으로 일부대중의 저급한 반일 종족주의 감정에 의지하는 문재인의 얄팍한 상술을 비판해야 한다. 대중 뒤꽁무니나 쫓는 정치인은 자격상실이다. 좋은 지역구에서 뱃지 한 번 더 다는 건 가능하겠지만 지도자는 못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차 의원은 ‘문재인 지진아’ ‘세월호 유가족 징하게 해쳐먹는다’ 등의 강도 높은 발언으로 최근 ‘막말 정치인’ 논란의 중심을 이끌어 낸 장본인이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