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당=친일’ 덧씌우기 공세 고삐죄는 민주당

이해찬 “日 견제않고 친일적 언동” 이인영 “정부 대응을 철없다니”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9-07-24 20:04:5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도당도 중앙당문구 SNS 전파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친일 덧씌우기’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왼쪽 두 번째)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자유한국당 황교안(왼쪽 두 번째) 대표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책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이용우기자 ywlee@kookje.co.kr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경제 침략과 역사 부정에 맞서는 전방위 외교전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예단은 필요 없지만 7월 말에서 8월 초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가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세계무역기구(WTO) 일반 이사회에서 일본 정부의 조치는 협정 위반이고 자유무역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비정상적 경제보복이라는 것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비상시국에 한국당은 추경(추가경정예산) 처리는 물론 일본에 대해서도 친일적 생각을 계속해 정말 유감스럽다”며 “일본 정부가 이렇게 터무니없는 행위를 하는데도 일본 정부를 견제할 생각은 안 하고 친일적 언동을 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정부·여당을 향해 ‘철없는 친일 프레임에 집착하는 어린애 정치를 그만두라’고 했는데, 부당한 경제 보복에 당당히 대응하는 것을 철없다고 하는 데 참담한 심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 “대한민국은 약하고 힘없는 약소국이 아니다. 국민 노력으로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됐다”며 “본인의 패배 의식을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덧씌우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한 패배 의식이 100년 전 을사늑약을 불러온 것을 상기하라. 일본에 저자세를 보이면서 화해의 손길을 내밀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생각도 냉정한 국제 현실을 모르는 안일한 인식”이라며 “한국당은 정부·여당이 아닌 국민과 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과 시·도당도 중앙당이 제작한 ‘왜 우리나라 정당인 자유한국당이 일본과 같은 소리를 내는 것입니까’라는 SNS 문구를 퍼 나르며 한국당 공세에 가세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9. 9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10. 10노르웨이 북극권 누빈 부산 청소년, 극지경험 공유의 場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