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예정보다 1시간 훌쩍 넘겨 3시간 동안 난상토론

이모저모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9-07-18 20:00:2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회담 전에는 분위기 화기애애
- 서로 가벼운 덕담 주고받기도
- 본회담선 안보라인 경질 등 격론

16개월 만에 한 테이블에 둘러앉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동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합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지만 해법에 대해서는 갈라졌다. 이날 오후 4시에 시작한 회동은 예정했던 시간(2시간)보다 1시간을 넘겨 오후 7시에 끝났다.

18일 오후 4시 청와대에 가장 먼저 들어선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였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속속 도착했다. 

여야 대표는 덕담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15분여간의 사전 환담은 박근혜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내 청와대가 익숙한 황 대표가 주도했다. 황 대표가 정 대표에게 “생신이시라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하자 심 대표는 “생일까지 기억하시고 평화당만 챙기시나요”라며 대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5분여가 지나 회색 넥타이를 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도착하면서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인왕실에서 이어진 본격적인 회동에서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특히 야당은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면서도 해법에 대해 황 대표와 손 대표의 ‘감정적 대응 자제’와 정 대표와 심 대표의 ‘강력한 대응’으로 2 대 2로 엇갈렸다. 특히 황 대표와 손 대표는 정상회담을 통한 톱다운 방식의 해결을 주문했고 심 대표는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황 대표는 외교안보 라인의 경질을, 손 대표는 소득주도 성장 폐기를, 정 대표는 분권형 개헌에 대한 입장을, 심 대표는 노동정책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대책 등 여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5. 5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9. 9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