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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에 고발 당한 조원진, ‘원숭이 인형’ 때리며 조롱 퍼포먼스

  • 국제신문
  • 임재희 기자 jaehee@kookje.co.kr
  •  |  입력 : 2019-06-27 06: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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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서울시가 조원진을 포함한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오전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관계자들이 한 행동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 폭행, 국유재산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피고발인은 조 대표만 특정했고 대한애국당 당원으로 보이는 ‘다수의 성명불상자’를 포함했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을 포함한 피고발인들은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는 방법으로 광화문광장에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던 시 공무원, 철거용역 인력들에게 물통과 집기를 던지고, 주먹과 발로 때리는 등 폭행했다”며 “국유재산인 광화문광장을 사용하면서 사전에 시의 허가를 받지 않았고, 집회신고서를 경찰서장에게 제출하지 않았으며, 광화문광장 일대 안전에 위협을 가하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애국당이 철거 과정에서 보인 폭력적 행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에 해당한다”며 “참가자를 모두 특정해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에 대해서는 “월급을 가압류할 것”이라면서 “월급이 있고 재산이 있을 테니 끝까지 받아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2017년 탄핵 반대 집회에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한다며 지난달 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분향소를 차렸다.

서울시는 전날 행정대집행을 통해 46일간 광화문 광장을 불법 점거한 우리공화당 천막을 철거했지만, 우리공화당은 철거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천막을 재설치했다.

한편천막을 재설치 한 조원진 대표는 ‘원숭이 인형’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원숭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래한 박원순 시장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임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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