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서 노무현 심포지엄도
- 모레 시민공원서 시민문화제
- 23일엔 봉하마을서 추도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오는 23일)를 앞두고 부산에서도 추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노무현 심포지엄, 시민문화제 등 다채로운 추모 행사를 마련했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노무현과 부산’을 주제로 ‘노무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참여정부 시절 부산을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 발전 로드맵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재조명했다.
‘포용국가와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진행한 기조 강연에서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 관한 꿈에서 시작해서 ‘진보의 미래’로 본인의 정치적 사상과 철학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김용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혁신국장이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연계한 부산 혁신클러스터 구축전략’을 주제로, 동의대 양재혁(건축학과) 교수가 ‘노무현이 꿈꾸고, 우리가 만드는 북항’을 주제로 각각 참여정부의 부산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18일에는 ‘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 사진 전시회가 기장군(정관신도시 장미공원), 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 서구 충무동 교차로에서 잇달아 열린다. 19일에는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이번 추모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영남권 시민문화제 ‘5월, 노랑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책 놀이터, 나눔부스(노랑풍선, 바람개비, 대통령 어록 등),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운영한다.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한다. 오후 6시부터는 방송인 김미화 씨의 사회로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강원국 작가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한다. 이어 가수 이은미, 강산에, 말로, 데이브레이크, 노찾사, 이한철 등이 출연하는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에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
재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에서 출발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 도착하는 추도식 ‘부산 버스 참가단’을 모집한다. 교통비와 식대를 포함한 회비는 1인당 1만 원.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 bit.ly/추도식2019)에서 하면 된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주요 행사 |
행사명 |
날짜 |
시간 |
장소 |
추모 사진전 |
18일 |
오전 10시~ 일몰 |
부산 일대 |
영남권 시민문화제 |
19일 |
오후 2시 |
부산 시민공원 |
10주기 추도식 |
23일 |
오후 2시 |
봉하마을 대통령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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